2016.06.26 23:04

꿈의 여행

조회 수 227 추천 수 5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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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오던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2주간의 서부횡단여행.


거쳐간 주..총 12개주

이동거리 대략 6000 마일이상..

평균 하루 운전시간 8시간~10시간..


집으로 돌아와 다음날 눈을 뜨니

야영장이 아닌것이 어찌나 아쉽던지요..

역마살이 단단히 든 모양입니다..ㅎㅎ;


몇년후에 꼭 다시 한 번 달려보렵니다.


welcome to sign.jpg


B612-2016-06-15-15-15-28.jpg


B612-2016-06-17-17-14-52.jpg


20160621_122659.jpg


다 지나고 돌아와보니

유명한 여행지들 보다

운전하면서 보았던 풍경들이 눈에 선합니다


  • profile
    layla 2016.06.26 23:14
    우와.. 12개주~!
    그것도 자동차로....대단합니다
    멋진여행 스케치 궁금하네요.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00:46
    이제 사진들을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헌데 다들 너무나 평범한 느낌의 사진들뿐이라 안타까워하고 있답니다..ㅎㅎ 아직 갈길이 멀었구나....다시 한번 깨닫네요.
  • ?
    열_마_ 2016.06.26 23:30
    곧 다큐멘타리가 하나 나오겠군요. 저도 사진을 배우고 이렇게 다녔어야 되는데... 아날로그 님은 보여줄게 그래도 있다는게 '역마의 미'(?) 겠죠. 보여주고 싶으신 사진이 무척 많으실듯하네요. 또 기대합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저의 회상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원하시던 것을 이루셨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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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6.27 00:49
    우선 감사합니다~ㅎㅎ
    원하던 바였으나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꿈꾸게 하는 여행이 되었네요.
    사진을 몇달 배웠다고...하긴 했으나,,,집에와서 큰 화면으로 보니..참....으......하하...;;;;;
    뭐 이런 느낌입니다.ㅎㅎㅎ
    평범한 사진들을 보면서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나만의 색..나만의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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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 2016.06.26 23:31
    몇년전 샌디에고에서 8개월간 지낼일이 있어 직접 운전해 간적이 있다보니 위의 사진들 기억이 새롭군요. 다음엔 저도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다녀올까 합니다. 미국 정말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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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6.27 00:51
    서부횡단여행으로 2주는 굉장히 짧다는걸 실감하고 돌아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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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6.06.26 23:32
    햐,,,, 제게도 꿈의 여행인 서부횡단 여행..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고요~~~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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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6.27 00:54

    네~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2주를 꼬박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딸아이와 함께 보낸게 처음이라서 그게 가장 의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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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6.27 05:36
    뜻 깊은 여행에서 안전하게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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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6.27 10: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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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6.27 10:37
    잊은 사람 하나 있었어용 ~~
  • profile
    Today 2016.06.27 06:44
    따님과 가셨군요 ... 나도 내년쯤 아들과 한번 도전 해 보고 싶군요.. 정보 부탁 드림니다...
    무사귀환을 축하드림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35
    네 도전 응원합니다!
    정보랄것도 없지만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 profile
    서마사 2016.06.27 07:03
    믿을수가 없습니다. 존경스럽기까지..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35
    크아...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profile
    파랑새 2016.06.27 07:07
    멋진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한번 도전장을 던지고 싶은 마음 여행 맛을 느낀 사진들 추천합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39
    감사..감사합니다!
  • profile
    JICHOON 2016.06.27 08:53
    선망과 설램을 우리에게 던져주시는군요.
    일단 수고하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딸과함께라... 이것으로 에세이 사진집을 내셔도 되겠습니다.
    그동안 짬짬히 보여주신 사진을 봤을때 그 에세이 대박가능성 있습니다.
    Objects in pictures are closer then they appear
    아.. 떠나고프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38
    네. 생각해볼만한 일일것 같아요. 그런데 따님께서 사진참여를 많이 안하시어...ㅎㅎㅎㅎ
  • ?
    hvirus 2016.06.27 09:09
    소원 중에 하나를 드디어 이루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제가 갔던 곳돠도 몇군데는 겹치는군요. 새삼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즐거운 여행, 의미있는 여행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기회되면 사진뿐만이 아니라 여행 얘기도 들려주세요. ^_^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42
    감사합니다~
    소원이 엉겁결에 이뤄지기도 한다는걸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꿈...계속 꿔보려고요.ㅎㅎㅎ
  • profile
    mini~ 2016.06.27 10:00
    멋져부러!!!! 엄지 척 b 이모티콘 없는게 아쉽군요. ㅋ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0:43
    에잉~어디서 데리고라도 와주시죠~~~ㅎㅎㅎ
  • profile
    20160627_164953.jpg20160627_165130.jpg


    데리고 와 달라고 하니 ..  엄지들  델꼬 왔슈 ㅋㅋㅋ 

  • profile
    유타배씨 2016.06.27 11:13
    하루에 8~10시간 운전! 휴~ 차에서 찍은 사진이 왜 많은지 알겠네요 ;-)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3:50
    시사각각 변하는 풍경들때문이었는지 운전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차에서 사진 잘 찍는 기술을 연마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 ?
    hvirus 2016.06.27 15:54
    그레서 제가 마련한것이 hand strap 이랍니다... 운전하면서도 찍을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무게가 좀 무겁긴 했지만... ㅋㅋㅋ
  • profile
    keepbusy 2016.06.27 11:34

    미국에 살면서 대륙횡단하는 것을 모두들 꿈을 꾸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가 않지요...
    정말로 즐거운 여행 이셨겠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한장씩 보여주세요... 여행의 추억도 떠오르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03년에 북서부에서 동남부까지 대각선으로 2주넘게  횡단을 했었는데
    중간중간 풍경이 마치 다른 나라에 온것 처럼 바뀌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저는 일부러 고속도로 보다는 지방도로 들을 따라서 왔는데, 몇시간을 달려도
    기름넣을 주유소가 없어서 빨간불이 들어오고 차가 서기 직전까지 갔을때
    찾은 아주 작은 동네 사거리에 있는, 저녁이 되었다고 문닫은 주유소에서
    주인에게 사정사정해서 기름을 넣은 기억도 있고...
    예전 개척시대 동부에서 서부로 가던 Oregon Trail을 따라 가보기도 하고
    어째튼 아직도 많은 추억들이 있씁니다..

    여독이 풀리시면 사진 한장한장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함께 올려주세요..^^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3:57
    많은 시간을 들여야 가능한 일이라 더더욱 쉽지 않은것 같아요.
    막상 다녀오고 나니 2주라는 시간도 굉장히 짧았구나..깨닫게 되구요.
    그저 정해진 일정에서 벗어나면 큰일날듯 열심히 앞만보고 다녀온것 같아요.ㅎㅎ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서 타주..그것도 황량한곳에서 큰일날까 무서웠거든요.ㅎㅎㅎ)
    이제 한번 경험해봤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보게 된다면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습니다.
    저도 서쪽으로 갈때는 지방도로같은것을 이용해 보이는 풍경이며 자그마한 동네며..참 좋았는데
    정말 주유소는 없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채워넣고 다녔네요.

    저도 킵비지님처럼 10년이 훌쩍 지나도 그 순간들을 아련하게..기분좋게 추억하게 되겠죠?^^
  • ?
    Shaun 2016.06.27 15:19
    사진으로 담으신 것보다 눈으로 담으신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네요.
    부러운 것의 개념을 넘어서 존경스럽습니다.
    추천스럽습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5:33
    진정 아름다운 풍경은 눈으로밖에 담을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profile
    esse 2016.06.27 16:42

    아날로그님... 많이 달리셨네요~ ㅎㄷㄷㄷ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7 19:58
    네에~열심히 많이 달렸습니다.ㅎㅎ
  • ?
    hopes 2016.06.27 23:16
    당차시네요.
    따님과의 소중한추억
    따님에겐 무엇보다도 값진 인생밑천이 될것입니다.

    저또한 10여년전 딸과함게 내몽고
    여행한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에서 기차를 타고 달려도 달려도 밤이었던 기억이....
    정말 푸른 초원을 말타고 2시간정도 달렸던 기억이 ....
    난방 시설 전혀없는 황소바람 들어오는 몽고 집에서 이불 3~4씩 뒤집어쓰고 떨었던 기억이...
    한국의 당나무 와 흡사한 곳에서 소원빌며 돌아보기도하구....
    그땐 넘 힘든 체험 이었는데
    지날수록 소중한 추억이라 기억하고 있어요.

    아나로그님
    참으로 값진여행 하셨습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8 00:12
    아무리 꿈을 꾸었던 여행일지라도 든든한 동지가 없었다면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꿈이었습니다.
    딸하고 둘이 떠나겠다는 사실을 만류했던 남편님.
    든든한 동지가 함께 한단 사실에 여행허가를 해주셨죠.ㅎㅎ
    주요관광지와 숙박은 함께하며 위로가 되어주고 든든함을 도맡아주며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한창 사춘기인 딸아이와 매순간순간을 함께하고 의지하며 보낸 2주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홉스님의 10년적 따님과의 추억..사진도 보고 싶네요.
    꼭 보여주세요~~
  • ?
    깡쇠 2016.06.27 23:23
    사진의 주경계 표지판을 세어보니 12개....12개 주를 지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보통의 수컷들은 지나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지날 때면 "영역 표시"라는 것을 하는데요.
    따님과 두분이서만 여행을 하셔서 그런가요.
    제가 만약 여행을 한다면 저의 영역 표시가 되여 있는 인증샷들을 올려 볼까 합니다.
    여러가지로 영감을 자극 합니다.....ㅎㅎ

    다른 사진들도 많이 보여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8 00:15
    다음엔 북쪽의 주들을 섭렵해보고 싶습니다.ㅎㅎ
    깡쇠님의 영역표시 인증샷..궁금합니다.ㅎㅎㅎ
  • profile
    max 2016.06.30 20:53
    75번 N와 85,95번 N... 서부와 많이 다르죠.
  • profile
    winnie 2016.06.28 07:34
    저도 25년전에 두어번 2주에 걸쳐 횡단 여행을 했었지요.
    그땐 개스가 $1.00정도 하고 모텔 6가 $25.00 하는 시절 이었지요.
    멋진 여행 하셨습니다.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8 15:12
    지난 시간에 비하면 다행히도 개스값은 많이 오르지 않았네요.
    평균 2불초반정도였어요.
    한번쯤은 더 도전해봐야 할것 같아요.
    위니님의 횡단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사진도요.
  • profile
    winnie 2016.06.29 18:56
    그땐 아나로그 시절이라 지하실을 뒤져야 될듯 합니다.
    찿으면 올려 드릴겠습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6.28 14:27
    매거진 cover이네요~
    그나저나 아날로그님 사진 to 추천되는 ratio가 쵝오실듯~
    뭔 상이라도 받으셔야하는거아닌가요?
  • profile
    아날로그 2016.06.28 15:13
    요즘 기억님이 슬로우하셔서 그렇지 단연 으뜸이셨습니다~~^^
    저는 이번엔 사진보다는 쉽지않은일 잘 해냈다고 추천..해주신것 같아요.ㅎ
  • profile
    아누나끼 2016.06.28 15:52
    와, 대단하십니다.

    전 누가 비용 다 대주고 운전까지 해줄께 같이 가자고 해도 못갈 것 같은데... ^^
  • profile
    moonriver 2016.06.30 20:17
    와우. 대단하십니다. 12개주를 ~~~헐. 그것도 11학년 올라는 딸내미와 둘이. 좋은 시간이였을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얼마나 두모녀가 할애기가 많을까요 ~~. 정말 좋은여행하고 오셨네요. 천천히 여독 푸시고 하나씩 사진구경시켜주세요. 같이 가신 선샤인님의사진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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