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린 자료를 못가져가게 막을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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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나 올린 정보등을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은 좋은데 가져가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종종 하십니다.

 

이런 기능을 구현해 놓은 방식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 작동안하게 하기, HTML소스를 못보게 하기 등이 이와 관련된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단 온라인으로 올려진 자료는 더이상 나혼자만 보유할수 있지를 못합니다. 아무리 방지기능이 나와도 불과 몇일만에 이것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요령이 등장을 하니까요.
예를 들어 사진을 다운로드 못하도록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작동시키지 못하게 했더라도 파이어폭스라고 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사진을 다운로드 할수 있답니다. 아예 화면을 그대로 캡춰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결과적으로 가져가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완전한 기술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업적인 사이트는 DRM이라고 하는 기술을 써서 사진자료를 구입하여 이에 대한 라이센스의 보유여부를 확인한 후에 그 자료를 다운로드 할수 있도록 하고 있고 다른사람에게 카피도 해줄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만 이런 기술은 수백만불짜리 시스템에서 작동되는 기능이니 우리와는 전혀 관련 없는 시스템이지요.

일단 두가지로 답변을 드렸으면합니다.

첫번째, 원본을 가져가서 저작권을 무시한 채 본인의 사진을 도용할 것을 우려하시는 경우
만약 이 경우라면 올리시는 사진의 해상도를 폭을 600pixel로 줄여서 올려주시는 것이 혹시라도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600pixel이면 그냥 내용만 전달할 정도이지 그 파일을 가져다가 다른 용도로 쓰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사진마다 워터마크를 삽입하시는 방법도 있구요.

두번째, 본인의 사진을 다운로드해서 가져가는 행위 그 자체가 기분이 나쁘기 때문인 경우.
만약 이것이 그 이유시라면 다소 언짢게 들리실수도 있습니다만 아사동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어느 곳에도 자신의 사진을 올리시면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맘먹은 사진을 가져가는 것을 막을 기술이 현재 인터넷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유되는 것을 막고 싶다는 의견이 나오면 아사동은 참 고민이 많아집니다.
왜냐하면 아사동의 목적이 사진을 통해 미국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널리 전해주자는 것인데 그럴려면 회원에게나 비회원에게나 자유자재로 공유되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제한을 걸자는 바램과는 달리 오히려 아사동은 더 많이 정보와 사진이 공유되도록 조장을 해야하는 입장이랍니다.

그러나 이런 제한에 대한 의견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이트 오픈 이후로 계속 그런 고민들이 도출되어서 최소한의 비공유영역은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비공개갤러리입니다. 이곳은 초상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수 있는 사진이나 열람연령에 제약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정해진 자격이 갖춰진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므로 아무에게나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제 다시 정리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자료의 공유를 막을 기술적 방법은 없습니다.
아사동에 올려진 자료는 원칙적으로 합법적 범위내에서 공유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공개에 문제가 있는 사진을 등록하고자 할때는 비공개 갤러리를 이용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