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08.28 00:14

일상의 ... 한 걸음 밖

조회 수 63 추천 수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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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_110359 (1) (1).jpg





생활의 한 켜 만큼 따로 떼어내어 그 안을 들여다 보는 재미는 어떨까 싶다.


할로윈의 호박을 속을 파고  도려내어  안을 들여다 보듯이...


이런 것이 옳다고 이만하면 되었다고  여기는 것들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찬찬히  들여다 보았을때 다르게 보이는 시간의 진실은 과연 어떨까  . . .












20160827_112828 (1) (1).jpg




일상의 한 걸음 밖으로 나가 보았다.

오래된 건물들이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것들과  

어우러져   현재를  뽐내고 있었다. 

그 또한 신선함 ^^ 












20160827_101010 (1) (1).jpg





오래된 벽돌과 물받이 홈통  위에 
능청스러이 능소화가  피어  있었다.

세월아 난 몰라~~
시간은 흘렀어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잎과 꽃을 피우는 것만이  내 생의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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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프랜드 2016.08.28 15:03
    1번, 3번 사진에서 참 많은 매력이 느껴집니다. 멋진 표현 이십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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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8.28 23:32

    단순한 호기심에 들여다 보았다가 몇 발짝  지나가서야
    1번의 (단추구멍 보다 조금 큰) 작은 홀은 우리들의 궁금증이
    지나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생각 깊은 배려였음을 알았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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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 2016.08.28 23:30
    제가 말씀 드렸듯이 풍경을..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정말 남다르세요~!
    닮고싶은 시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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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8.29 18:17
    갑자기 시선 ... 이라고 호를 지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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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8.29 10:28
    에디타님의 글솜씨에 반합니다. 에디타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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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8.29 23:24
    앗 ? ?

    요즘 칭찬에 부정을 안하는 증세가 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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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08.29 14:49
    여기 내가 잘 아는곳도 아주 비슷한데...느낌은 매우 다릅니다..뭘 찍어도 에디타님 사진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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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8.29 18:20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향한 자기 잣대도 좀처럼 바뀌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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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곰 2016.08.29 22:41

    어릴적 여름 어머니와 누나들은 여름날 밤이면 커다란 후레쉬를 들고서 동네 뒷쪽 강가에 고디(다슬기)를 잡으러 가셨죠. 저는 아주 어릴때라 위험하다고 강가에서 지켜만 보았는데.. 어머니는 아주 신기한 도구를 사용 하셨죠. 생김새는 꼭 잠수부들이 쓰는 커다란 물안경 같은건데.. 그것을 물에다 대고, 후레쉬를 비추면 아주 컴컴한 밤에 돌위에 붙어있는 고디를 쉽게 발결할수 있었죠. 어머니는 허리를 구부린채 그 물안경 같은 곳만 바라보면서 그 넓은 강가를 헤매도 다녔습니다. 그냥 에디타님의 시선 이라는 단어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다시보니 처음 사진의 둥그란 부분이 어머니의 신기한 물안경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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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8.29 23:25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같은 것... 이 자주 맴돌고 있다는 걸 헤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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