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튿날 . . .

by 에디타 posted Dec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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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364.JPG

준비하던  손길. . .





잠이 깨어 몇 자 또 또 또  . . . ㅎ





보름 간의  전시회가  끝 ?!  났습니다.


북쪽에 다녀 온 3 일간 빼고  매일 출근 도장을 


발과 마음에 찍어 봤네요. 



처음엔 넉넉하게  느껴지던  시간이  어느 사이  휙 ~~  날아갔습니다.



평소 가끔은 까페  로뎀에서  책장을 넘기며 시간을 보내리라 ~  했으나 



실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였기에 이번  전시회 기회에  시간과 장소를 누려 본 것입니다. 




위기일수록  가능성과 집중도는 높아진다고 믿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 발 길, 마음 길을  시간의 갈피에 끼워 넣습니다. 



덕분에 


여러분 덕분에  


자신과  이웃으로서  살아가는 긍지를  높였던 시간!





감사라는 말로는 부족하지요 ? 



I am proud of you .

.

.

.






 자리를 지키며  만났던


 ( 해마다 말없이 다녀가는 발걸음들 ,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눈 길들

무심한듯  꿰뚫는 안목들


  그대들 

앞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