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8번째 숙제.

by 바람아 posted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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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사진 찍기- 나의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빛의 한계를 시험하라.

 

먼저 숙제를 위해 보정을 하지 않아 보시는 분들의 눈을 찌푸리게 한 점을 양해 바랍니다.

_MG_5826.jpg

숙제를 위해 삼각대 사용,

천장에 고정되어 있는 갓이 씌워진 백열등: ISO 200에 조리개 8 놓고 촬영,

_MG_5822.jpg

작은 flashlight 하나만 책장 밑에 놓음: 10, 20,30초에는 거의 블랙으로만 표현이 됨을 확인하고 1분 노출을 생각하며 속으로 카운트를 했더니 1초 부족한 1분 사진의 결과.

 


_MG_5823.jpg

1분 결과물을 보면서 결국 타임어를 2분 세팅, 새 전화기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해지가 쉽게 되지 않아 5초가 초과된 2분결과.

 


_MG_5828.jpg

나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빛의 한계에 도전, 5+5. 역시 해지 문제로 5초 초과

피부가 촉촉해질 정도의 땀이……. ~~ 숙제가 어려워~ !

 


_MG_5830.jpg

~ 빛이다! 어둠을 몰아내고 전등을 켬, 손전등 크기 비교 사진.

삼각대를 벗어난 카메라, 최소한의 흔들림 방지를 위해 ISO 3200, 조리개 5.6, 셔터속도1/60, 밝지 않은 빛에서 이질감 느끼지 않을 만큼의 노이즈현상이 있는 내 카메라의 한계.


_MG_5834.jpg

시원한 바깥 공기가 필요해 ~

어두워지면 밖에 나갈 일이 아사동 모임 외에는 없는 내가…….

문을 열고 나와 보니 아직 채 8시도 안되었는데 차도 다니지 않고 동네가 너무 조용하다.

이미 알고 있지만 내 카메라의 노이즈 한계치를 확인하고 숙제를 위해 한 컷!

 

참고: 이번 숙제물은 모두 Raw로 촬영한 것이고 아무 보정 없이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Raw 파일과 Jpg를 같이 촬영하면서 또 한 번 느낀 점은 강의 때마다 사부님이

강조 하시던 Raw파일의 차이를 확실하게 확인, 내 카메라의 감도한계는 3200,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