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사 람 사 이 . . .

by 에디타 posted Oct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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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421 (1).JPG







안개 낀 이른 아침 ,


 우리의 눈은   떴어도 뜬 것이 아니다. 


그 날 , 그 시간


안개는 우리의 눈을 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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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흐렸던  안개가 슬며시 걷히면서 


우리들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저 마 다 의 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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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물 사이


물과 바람 사이


시간과 시간 사이




우리는   늘


그 사이로 거닐다 . . .






DSC_0450.NE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