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여러가지 커피에 꽂혀서 큐렉에서 마시는 커크렌드의 커피는 뒷전으로 밀리는 중입니다.

오전엔 모카포트를 이용한 카푸치노한잔에... 오후 나른할때 더블 에스프레소...식후엔 핸드드립 커피로...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이런 새로운 맛의 세계가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전에 가지고 있던 원두를 핸드 드립으로 했더니 왠걸... 신맛이 강한 커피가 되네요. 머쉰으로 드립했다면 이런 맛은 안 날텐데...

신기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유명한 바리스타 전문 양성학원에서 운영하는 커피점에서 파는 에스프레소를 맛보았는데 신맛이 무척

강하더군요. 원두의 차이도 있겠지만 신맛이 잘 만든 커피의 상징처럼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건지 커피좋아하시는 회원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 profile
    은댕 2019.08.07 20:29
    저는 신맛이 심한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상하게 같은 빈이어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신맛 정도가 달라지드라구요 그리고 차게 하면 더 acid가 강해지구..

    저는 그래서 싼입맛인지 네스프레소로 내려 마십니다 ㅎㅎ 아니면 스벅 아메리카노 정도의 산도 (거의 없음) 가 딱 좋아요~
  • profile
    max 2019.08.07 20:38
    네, 저도 네스프레소로 한동안 커피를 마셨는데 북미 촌놈이 이태리를 다녀오고 나서부터 아메리카노는 졸업을 했습니다.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전 전혀 못마시고 안마시거든요. 원고장에서 아메리카노는 더티 워터라고 표현하는 걸 들은 적 있는데 전 더블 에스프레소를 선호 합니다. 양이 작아 아쉽긴해요. 커피숍에 앉아 한시간 설을 푸는 장면에선 양이 많은 아메리카노가 좋긴 하겠죠? 제겐 뜨거운 물을 탄 것보다 원액과 물을 같이 마시는 편이 더 좋더군요.
  • profile
    max 2019.08.07 20:39
    아, 신맛도 과일향이 나는 상큼한 맛과 묵힌 원두에서 나는 신맛이 다르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 profile
    은댕 2019.08.07 20:57
    쓰디쓴 에스프레소를 마셔야 쪼금쪼금 마셔서 오래오래 앉아있는다는 썰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블이면 더 오래 앉아있을거 같은데요?

    네스프레소는 내릴때 저는 에스프레소나 룽고로만 내려서 물 섞지 않고 마셔요 아주 잠을 확 깨는 쓴맛을 좋아합니다 ^^
  • ?
    paulsmith 2019.08.07 20:49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이것저것먹다가
    요즘에는 드롱기캡슐이 입에 맞아서
    이것만 먹고있어요
  • ?
    paulsmith 2019.08.07 20:50
    중요한 신맛은 저도별로입니다
  • ?
    루나 2019.08.07 20:55
    똑같은 원두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신맛 좋아합니당~ 한국 프랜차이즈말고 개인카페들은 거의 신맛이 강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미국에서는 신맛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거 같아요
  • profile
    max 2019.08.07 21:04
    핸드드립을 왜 좋아들 하는지 알거 같아요. 온도와 타이밍에 따라 달리지는 맛! 맞아요 한국에선 신맛이 나야 좋다는 표현을 하는 분들이 있던데...
  • profile
    monocrom 2019.08.07 23:24

    아마도 한국에선 이디오피아산 예가체프가 최상의 커피로 인식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신맛이 강한 아프리카산 커피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유행에 민감한 한국에선 그게 좋다고하니 다 따라서 마시더군요..^^
    미국에선 자메이칸 블루마운틴이나 하와이안 코나 가격이 더 비싼데, 햇볕이 강한 고지대 화산토에서 재배한 커피는 산성이 강하지 않고 특유의 향긋감이 좋아서 그쪽 커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코스타리카, 푸에르토리코 같은 커리비안 커피가 가격에 비해 맛도 괜챦아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로스팅 정도와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8.07 21:08
    뭐니뭐니해도 커피는 다방커피죠. 활명수보다 잘듣는 만명통치약!
  • profile
    max 2019.08.07 21:10
    달걀 노른자 넣은 쌍화차 이야기 하시는 거죠??
  • profile
    유타배씨 2019.08.07 21:12
    따봉커피입니다
  • profile

    The Monk of Mokha.jpg


    The Monk of Mokha


    커피 좋아 하시는 분들이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저도 모르고 있던 커피 역사를 많이 알게해준 책입니다...



  • profile
    ace 2019.08.08 10:37
    저는 구수한 누룽지 숭늉차를 좋아 합니다
    쓴 커피는 누렁니가 되서 ㅋㅋㅋ
  • profile
    moonriver 2019.08.08 15:15
    저도 신맛나는 커피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러나 신맛과 구수한맛이 잘 조화된 제 입맛에 딱맞는 그런 커피를 만나기가 어려더라구요.

    둘루스에 오렌지커피숍이 여러가지 아쉬운점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커피는 좋아합니다.
  • profile
    max 2019.08.08 16:34
    사진을 좋아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에이스님 제외)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아직 접해 보지 못한 분들도 일단 맛을 아시고 나면 푸욱 빠질 분들이 많이 있는 듯해요.
  • profile
    보케 2019.08.08 16:49
    저는 눈팅만 좋아해서 그런지 커피는 별로에요. 카페인은 차게~~ 콜라가 최고~~
  • profile
    판도라 2019.08.08 17:40
    네쏘 캡슐마시다 빈 선물받아서 핸드 그라인더 째려보고 있어요 ㅎㅎ
  • profile
    max 2019.08.08 17:55
    빡빡갈아서 핸드드립하시면 커피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22 오랜만에...How about 먹번개? 먹자 번개! 오랜만에 얼굴도 뵙고, 저녁도 먹고, 사진 얘기도 하고... 시간 : 8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8시 장소: 장독대 (둘루스 H 마트 옆) 오후 8시 이후는 Tree Story Coffee & Tea 에서 706-325-5351 (오버... 21 Overlander 2019.08.14 177
3321 줄줄이 사탕 오후 3시 15분 일제히 쏟아져 나올 학생들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차량행렬들 남보다 일찍 나온 덕분에  10위권 안에 들어서인지  아! 여유롭다....   4 file Overlander 2019.08.14 107
3320 야구장 번개출사 (업 데이트) 다저스와 브레이브스 야구경기 17일 오후7시 게임에  류현진 선수가 선발등판합니다 토요일이라 비싸군여. 스탠딩 티켓은 $20부터 있는것 같습니다. 가실분은 댓글 달아 주세여..(싸게 스탠딩으로 갑니다) 토요일 오... 31 똘래랑스 2019.08.14 270
3319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줌인입니다 B&H 나 AMAZON 등에서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BODY만 사려고 하는데 같은 가격에 SD CARD 나 밧데리를 같이 주는것과 단지 BODY 만 주는경우가 있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 7 Zoom-in 2019.08.13 153
3318 오리 vs 거위  어제 교회 연못에 있던 하얀 새종류는  검색결과 오리로 밝혀졌씁니다.. 지춘님, esse님 ..빡빡 우겨서 죄송합니당...ㅎㅎ 4 Photag 2019.08.10 159
3317 브라스 타운 볼드 날씨 - 월요일 저녁 춟발합니다. 월요일(12일) 저녁부터 화요일(13일) 새벽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다행해 날씨가 월요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오후까지 좋답니다.  http://www.myweather2.com/Hill-and-Mountain/United-States-Of-America/Bras... 8 max 2019.08.10 177
3316 삼각대 구매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운타운 야경 출사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야경사진에 삼각대의 중요성도 너무 잘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사놓은 플라스틱 삼각대를 졸업하고 알루미늄이나 다른 튼튼한(?) 재질의 삼각대... 9 davidkim 2019.08.08 135
3315 지춘님에게 바라는 것 이 비디오 보고 감격해서 찔끔했습니다. 지춘님도 꼭 따님과 함께 연주하는 영상 찍어서 올려주세요. 2 서마사 2019.08.08 120
» 신맛 나는 커피 좋아 하세요? 요즘 여러가지 커피에 꽂혀서 큐렉에서 마시는 커크렌드의 커피는 뒷전으로 밀리는 중입니다. 오전엔 모카포트를 이용한 카푸치노한잔에... 오후 나른할때 더블 에스프레소...식후엔 핸드드립 커피로... 손이 많이 가... 19 max 2019.08.07 156
3313 후지 XT2 + 삼양렌즈 시 셔터가 안됩니다. 별자리를 찍어볼까 해서  그 동안 잘 묵혀 보관하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 들어습니다. 별 자리는 삼양 광각 단렌즈가 좋다고 해서 사서 끼웠습니다. 그런데, 셔터를 아무리 눌러도 소리도 셔터도 눌러지지도 않습니다.... 4 Overlander 2019.08.07 211
3312 간만에 삽질하고있내요 필름스캐너때문에 윈도우 7으로 깐다고 고생하다가 키보드가 안되서 다시 윈도우 10으로 깔고있네요 시간은 잘가는 데 이게 뭔 시간낭비인지 모르겠네요 7 paulsmith 2019.08.07 73
3311 필름 현상하는 날 이번 토요일인 8/10에 필름 사진에 관심있거나 호기심 있는 분들이 모여서 필름을 현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필름 사진에 관심 또는 호기심이 있는 분들 대 환영합니다, 시간: 8월 10일. 토. 오전 10시 장소: 그때 ... 4 공공 2019.08.06 76
3310 별사진 야간 사진 준비물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번 다니다 보니 야간 사진엔 준비물이 중요하다는 걸 느껴서 같이 나누려 합니다. 고수님들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일테니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 참고 바랍니다. 준비물 -광각렌즈 : 수동 ... 19 max 2019.08.06 123
3309 막간을 이용해서 현상했네요  아직 필름 말리는중이라서 사진은 내일쯤 올리겠지만 역시 슬라이드하다가 내가필름을 하니 왠지 감흥이덜하네요 스캔하기전까지 알수도없고... 각설하고 뭐가보이기는 하니 내일 스캔해뵈야겠네요 이번에 필름을 대... 9 file paulsmith 2019.07.30 121
3308 비디오 에딧팅 프로그램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얼마전까지 잘 쓰던 프리미어 프로가 드디어 더이상 사용을 못하게 되었네요.  CC버젼을 구매하기엔 포토샾이나 라룸처럼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월 30불씩 주고 쓰긴 아깝고  윈도우의 무비메이커는 싸긴 한... 4 max 2019.07.30 108
3307 8월 유성우와 은하수 매년 8월이면 "swift Tuttle"이라고 하는 혜성이 남기고 간 조각들이 지구의 공전 영향으로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생기는 유성의  향연이 벌어집니다. 북쪽하늘에 보이는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주로 관찰이 된... 11 file max 2019.07.29 212
3306 옆허그 (아마존 상품권) 어제 지춘님의 댓글을 읽고, 이런생각을 해보았읍니다. 연애시절에는 너없이는 못살듯이 매일만나 시시한 이야기하고, 물고, 빨고... 결혼해서 서로를 잘알아 무르익어 갈때쯤되니 너있이는 못살듯이 시시한 이야기도... 13 file 유타배씨 2019.07.26 163
3305 구시대 사람의 허망함 저는 30여년을 모은 음악시디를 itunes에서 리핑해서 아이팟 클래식에 담아서 차안에서 음악을 들어왔습니다. 5천여곡의 시디를 몇년에 걸쳐서 시디 리핑하느라고 고생한 파일들 혹여 날라갈까봐...3중 백업에.. 매달... 11 서마사 2019.07.24 166
3304 후지카메라 모임 안내입니다 << 세 번째 후지 모임 안내 >> 장소 : Tribble Mill Park - Tribble Mill Park 2125 Tribble Mill Pkwy SE, Lawrenceville, GA 30045 시간 : 7/28 (일) 오후 3시~6시 (대략) 함께 가실 분은 3시에 Infinite Center 앞... 7 은댕 2019.07.24 210
3303 누가 혹시 당신의 직업을 물으신다면 파일럿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ㅋㅋ 강좌 게시판에 드론 라이센스 강좌 오픈글 홍보 합니다 ㅎㅎ 1 file ace 2019.07.22 1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