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3 10:16

기독사진작가

조회 수 198 추천 수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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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 대해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

장엄한 자락을 비추는 금빛 찬란한 ,

어두운 담벼락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가느다란 줄기의 ,

가을 오솔길에 흩날리는 형형색색의 단풍잎들,

골목 길에서 노는 순수한 어린 아이들의 웃음 ,

순간 순간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순식간에 지나가지만,

귀한 순간들, 세상의 많은 이야기들을

예민하게 포착하여 장의 사진 안에 담아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작가들이지요.

 

이처럼 대자연에서, 작은 불빛에서, 길가의 단풍잎에서, 아이의 웃음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담아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기독사진작가’ 들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유명한 프로 작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또는 목회자로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 일명 "기독사진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들은

현재 900여명의 목회자와 3000여명의 그리스도인의 회원을  

한국기독사진가협회(www.kcpa.cc) 소속된 기독사진작가 들입니다.

 

협회의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이광우 목사는

“사진 컷에 신앙 고백을 담고,

사진으로 믿지 않은 이들도 그리스도 앞으로 있도록 하는 사진을 추구하고자 한다”

말합니다.

 

, 예수의 영성으로 충만하다면,

일반적인 풍경일지라도 복음이 담길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영성을 담은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이 바로 기독사진작가 들입니다.



************ 

기독사진작가들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사진은 레야 없는 삶의 기본 틀이 되어 시각 이미지가 중요해진 시대에 

사진이 중요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컷에 압축해서 보여줄 있기에

사진을 활용한다면 설교만큼 강한 인상을 있을 것이라고

 기독 사진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특히 광운 목사의 사진에는 사진 제목과 함께 말씀과 묵상, 때로는 기도문 등을 적어 

사진과 함께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경이로운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표현하고 있습니다.

_Z8O3468-1-1duo-1_kcpa.jpg

[기도합니다]

 

땅의 모든 아픈 이들과 가족 그리고 질병과 싸우며 밤낮으로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해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빛이 땅에 가득하기를,

하나님의 자비와 평화가 아파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넉넉히 부어 지기를 또한 기도합니다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니라 (출애굽기 15:26)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2)

 

_LKW6420b_Vc_fb.jpg

[His Kingdom] 

예수께서 대답하셨다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없다. (요한복음 3:5)

  마음 깊은 어둠을 헤치며 생명의 말씀이 오랜 세월 죄로 굳어버린 마음판에 강력하게 부딪쳐 영광스런 왕국 백성으로 거듭나던 

순간의 벅찬 감격을 살아가면서 결코 잊지 일이다.

 

 

 _Z8O8213-1_kcpa.jpg

[세상은 지금]

 

나무꾼이 지게에 달린 듯 나무 ~~~짐을 지고 산비탈에서 걸음을 재촉한다 길은 아직 멀고 해는 슬슬 저물어오고 느닷없이 소나기 먹구름이 몰려 오는데 허둥대다 미끄러져 발목도 접질리고 지게 바작의 나뭇짐은 한쪽으로 잔뜩 기울고 끌고 오던 송아지마저 고삐를 놓쳐 저만치 도망가고

하필 똥이 몹시 마려운데 단단히 홀매쳐진 허리띠도 풀리지 않고 똥은 마려워도 속없이 배는 자꾸만 고파오고 느닷없이 지게 작대기마져 부러져 버리고

다리 힘은 사정없이 풀려 버리고 사방을 둘러봐도 도와줄 사람 하나도 없고… 지뚱 지뚱 쩔룩 쩔룩 아이고 하나님 나 쪼깨 살려 주시오.

 




****





[²Ù¹Ì±â]20U9B7850-.jpg


 

[겨울 숲]

잠자는 생명이 호흡하는 /  한명자




 

 **********

저는,


 

이란의 유명한 종교 사진작가 매그넘 아바스는  

사진 작가는 카메라 앞이 아닌 카메라 뒤에 있어야 한다 말한 것이 생각납니다. 

그는 물론 사람들이 사진작가를 알아보면 피사체들이 사진작가를 알아보고 부자연스런 표정을 짓는다는 의미로 말했지만, 


저에게는 말이,

눈과 마음에 비춰진 자연 속에서 계시하시는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사진에 담아내고자

사진을 통해 나를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있는

그런 모습들을 담아야 한다는 말로 받아 들여집니다.

 

“사진 예술에는 끝이 없고 정답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사진작가로서,

 

사진 장을 담아내는 순간이

...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자유함이 교차되는 즐거움 가운데

끝을 향해 걸으며 진리와 함께 자신의 신앙고백을 녹여

장의 사진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으로...

그리고,

기독 사진을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사진 작품을 통해 믿지 않는 세상과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 가는 기쁨 가운데,

사진 영상 속에 기독교 복음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시간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

그렇다면,


 기독사진작가라 해서

Q1. 아름다운 교회 전경, 십자가, 기도하는 모습 등을 담아내는 것만이 기독사진일까요?


아니면,

Q2. 과연 위와 같은 사진 한 장에 기독교적 또는 어떤 종교적 의미가 담길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기독 또는 종교 사진을 담기 위해 여러분이라면 어떤 시도들을 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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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랜딩이란

적당한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의 탐험과 모험을 즐기며 캠핑과 오프로딩으로 목적지를 향해 육로로 여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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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20.03.24 00:25 Files첨부 (1)
    꿈.jpg

    완전 다른 배경들에 같은 시를 적어서 넣봤습니다.

    폭포 사진은 성경 구절을 넣으면 종교 사진이 되고 시를 넣으면 나름대로 넘어가요.

    중앙탑 사진에 시를 넣더니 완전 생뚝맡죠...

    기도원에 종교와 상관없는 시를 넣더니 종교 사진도 아니고 시와 연관성도 없죠...


    십자가와 교회 또는 기도원 같은 사진들은 확실한 기독교 사진인듯 싶습니다.  아무리 다른 이야기를 넣으려고 해도 십자가 때문에 통하지가 않죠.

    풍경 사진들은 시를 넣으면 감성적인 사진이 되고 종교적인 내용을 넣으면 종교사진이 되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뚜렷하게 내용이 있는 사진은 (중앙탑) 크게 사진의 내용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싶습니다.


    돌아가서 대답을 하자면

    Q1. 아름다운 교회 전경, 십자가, 기도하는 모습 등을 담아내는 것만이 기독사진일까요?

    네.  기독교 적인 내용 때문에 기독교 사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하지만... 멋진 교회 사진을 찍어도 다들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이 교회와 관계가 안좋게 나오신 분들이 교회사진을 보면 느끼는 것이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무신론자가 그 사진을 보면 종교 사진으로 느끼지 못하겠죠.


    Q2. 과연 위와 같은 사진 한 장에 기독교적 또는 어떤 종교적 의미가 담길 수 있을까요?

    위의 사진들을 보고 설명없이 기독교적인 사진이라고 의미를 담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사진 (겨울 숲)은 기독교 사진이라기 보다는 과속 방지턱이 빗물에 잠겨서 반영을 보이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파도 사진은 파도 사진으로 보이고 그 위의 사진은 그냥 합성사진으로 보입니다.


    확실한 기독교 사진은 십자가, 성경 등등의 들어간 사진이어야 기독교 사진으로 보입니다 (저의 막눈으로는요).


    참고로 저는 교회 영상실에서 15년 넘게 봉사를 했었습니다.

    ppt 만들때는 sharefaith.com에 등록해서 사진 및 백그라운드 다운받아 썼었죠.

    그런데 sharefaith.com 사이트에서 스탁 포토 에이젼시에서 사진을 구입해서 쓰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istockphoto에 스탁 사진을 올리고 또 필요할때 구입해서 쓰는데 거기에 있는 사진들이 sharefaith.com에서 많이 봤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특별히 종교사진의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쓴다기 보다는 분위기에 맞는 사진을 찾아서 종교적인 사진으로 sharefaith.com에서 만들어서 쓴거죠.  물론 십자가 들어가고 기도 또는 성경책등이 있는 사진들 빼고는요.


    이 또한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에 구름사진을 기독교 사진으로 만들수 있지만 힌두교의 사진으로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Overlander 2020.03.24 11:21
    네, 해피찍사님의 명확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과연 무엇이 기독사진이며 과연 무엇이 기독사진이 아닌지...

    절을 찍으면 불교사진일테고, 이슬람 사원, 신당등을 찍으면 그것 또한 각자가 믿는 그들만의 종교사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교회사진을 찍으면 그것은 당연히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사진이 되겠지요.
    그런 면에서는 해피찍사님의 Q1 에 대한 답변처럼 기독교를 상징하는 사물들을 찍으면 그것은 기독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풍경사진 한장을 가지고 기독사진이라고 말할 수는 전혀 없을까요?
    해피찍사님의 답변은 "없다" 하지만, 작가의 설명에 따라 의미를 부여할 순 있다! 로 이해됩니다.
    저 역시, 위의 예로 제시한 사진들 자체만 보면 그 사진으로부터 아! 이것은 기독사진이다! 라고 말할 만한 요소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명숙 작가의 사진 "잠자는 생명이 호흡하는" 이라는 제목만 가지고는 이것이 기독사진이다 라고 할 사람이 없지만,
    이광우 사진작가의 사진 노트와 같이 작가가 사진을 걸어놓고 성경구절 한 두절을 붙여 놓으면 이것은 기독사진이다! 하고 말함에 대해서는 동의하시는지요?

    만약, 동의하신다면,
    어떤 사진이든지, 작가 노트에 따라 그 사진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에도 동의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사진작가가 그리스도인이면 기독사진이 되고, 무슬림이면 무슬림 사진이 되고, 불교이면 불교사진이 되는 것인가요?

    결국,
    사진은 작가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온전히 지배를 받는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무 사진이나 한 장 덩그러니 걸어 놓고,
    찍은 사람이 아! 이건 이런 사진이야! 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이 동의하든 하지 않든 작가의 주장대로 그 사진은 정의되는 것인지...
    해피찍사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정말 그렇다면,
    원점으로 되 돌아가서,
    사진의 영상 그 자체로만 기독사진이 될 수는 정말 없는 것인가요?
  • profile
    유타배씨 2020.03.24 20:17 Files첨부 (4)

    해피찍사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아주 잘 설명해 주셨읍니다.  제가 댓글을 달았다면 아주 어설펐을것 같습니다.  크게 동감합니다.


    단, 첫번째 질문의 "기독사진" 이란것이 저는 무엇이지 모르겠읍니다.


    저도 많은 교회와 기도하는 모습을 찍어보았지만 저는 "기독사진" 이라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읍니다.  어쩌면 기독사진이 무엇인지 잘 모르니 그런것일수도 있겠군요.  기독사진이란 것이 따로 있는것인가요?


    제가 찍은사진들 입니다.  이것은 기독사진 인가요?

    3e6ca9a0d416e12bd291b7be1d7e612d.jpg


    저는 성모마리아가 연상됩니다.  기독사진이 될수 있을까요?

    9d211a788c64c74b32acbbd2322487bd.jpg


    아래것은 교회당모습입니다.  예전에 이사진을 올린적인 있는데, 경건한 교회당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스개 소리들이 많이 나왔었읍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asadong.org/gallery_free/364222


    교회사진인데 기독사진 인가요?

    92a1bd7d3860cd0f0716fceec5bc46b8.jpg


    아래사진은 유타 소금사막을 찍은것인데, 친구중의 한명이 절실한 기독교 신자 (남편은 교회 집사, 혹은 장로) 인데 기독교의 느낌이 난다하면 좋아했읍니다.  


    b01ccded84e2d94e9f1099a51e9aad44.jpg

  • profile
    Overlander 2020.03.24 20:56

    유타배씨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유타배씨님의 말씀은  교회 사진을 찍었다고 해서 그 사진이 기독사진이라 말할 수 없다는 의미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윗 댓글들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교회 건물이나 성경책 십자가 등의 사진을 보면 아! 이 사진은 기독교적 사진이구나! 종교적 사진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것이라고 해피찍사님과 저는 어느 정도 수긍을 하는 쪽에 위치해 있다면,
    유타배씨님은 그런 사진 또한 기독교적 사진 또는 종교적 사진이라 단정하여 말할 수는 없다는 의견으로 이해 되었습니다.
    좋은 의견 또는 지적 이십니다.

    그렇다면, 유타배씨님의 말씀에는 이 세상 어떤 사진이라도 보는 사람의 생각과 관점에 따라 그 사진의 내용과 의미가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다시 말해서, 사진 작가의 의도가 아닌 사진을 보는 관중의 해석이 곧 그 사진의 정체성을 갖을 수 있다는 말씀인지요.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24 21:50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되죠.
    위의 중앙탑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진을 찍으면 그 또한 기독교 사진이 되겠죠.^^
    그래서 어쩌면 자가의 노트가 필요할수도 있겠습니다.
  • profile
    Overlander 2020.03.25 09:40

    보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그 사진이 결정된다면,
    과연 사진작가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작가란 사진이든, 그림이든, 아니면 어떤 매개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도나 의미등을 하나의 창조적인 행위를 통해서 작품으로 드러내려고 하는 사람을

    우리는 작가, 예술가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보는 사람의 주관적 시선, 시각으로 사진을 평한다면,
    그 사진을 담아내려고 애쓰며 사진 작가 자신이 만족할 만큼 시간과 노력을 쏟아 보정하고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은 무시되어도 되는 것인가 

    라는 궁금증이 유발됩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25 11:06 Files첨부 (1)
    1107_1559296949WrLBS.jpg

    Richard Serra, Tilted Arc


    사진은 아니지만 위의 조각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0 feet X 12 feet 쇠덩어리가 살짝 기울어져 있는 것인데 이것을 작품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작가는 맨하튼 법정앞에 1981년도에 세웠었는데 사람들의 반대로 몇년후에 철거 됐습니다.

    이것을 작품이라고 할수있나요???


    대학교 미술 이론 시간에 다뤘던 질문입니다.


    작가의 의도는 바쁜 거리를 가로 막으면서 사람들이 공간감을 느낄수 있도록 만들었다 합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작품 옆을 걸어가면 생명의 위험을 느낀다고 그래서 미술이라고...

    느낌을 전해준다 이거죠.

    하다못해 이 작가의 조각품을 인스톨하면서 (다른 작품들) 죽은 사람들도 여러명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무서운 작품이네요...


    보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그 사진이 결정된다면,
    과연 사진작가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작품이 어떤 느낌을 전해준다면 작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진들을 보면 아무런 느낌이 없는 사진들이 있죠.  이런 사진들은 그냥 스넵으로 생각하면 될듯요.


    보는 사람의 주관적 시선, 시각으로 사진을 평한다면,
    그 사진을 담아내려고 애쓰며 사진 작가 자신이 만족할 만큼 시간과 노력을 쏟아 보정하고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은 무시되어도 되는 것인가 

    라는 궁금증이 유발됩니다.


    반대인 듯 싶습니다.  사람들은 결과만 보지 과정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 완성품만 보면서 평하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런것에 대한 궁금증은 작가들만 궁금해 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보통 사람들이 사진의 값을 별로 쳐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는 "그냥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되는데 뭐..."라는 것이죠.

    사진을 찍기위해 사전 조사 및 계획, 찍으러 가는 비용, 장비, 후보정등은 전혀 생각 안하는 것이요.

    어쩌면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B-roll은 스탁 비디오를 많이 사용합니다.  시간을 세이브 하는 것이죠.


    우리들은 결과물을 위해서 열심히 작품생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노력과 정성은 우리의 몫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은 찍을때 유래카하는 느낌이 올때 제일 행복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0.03.24 22:50
    저도 해피찍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제 의견도 사진, 그림, 음악, 시등의 거의 모든 창작물들은 보는이, 듣는이에게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가가 어떻게 의도를 했던/안했던 그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은다고 생각합니다. 의도와는 정반대로 받여졌들, 그것은 보는이의 몫이라는것이죠. 그렇다고 창작가가 실패했다거나 실망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예전 우리가 학교다닐때 국어시험 치던것이 생각납니다

    문제: 윗 시에서 작가가 추구 하고자 하는것은?
    보기: 1. 독립정신 2. 조국사랑 3. 박애주의
    정답: 1번

    시의 감상은 커녕 주입식 시험준비에 밤샘공부를 했던것이 기억납니다. 설마 지금도 그렇게 배우지는 않겠죠?
  • profile
    max 2020.03.24 08:04
    조물주가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일들은 진사들이 할수 있는 일중 가장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성경구절에 어울리는 사진을 찍어 보려 한적이 있었는데 쉽지 않더군요. 교회의 모습이나 십자가 성경책이나 기도하는 모습들은 인간들이 만들어 낼수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이야 말로 진정한 조물주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profile
    Overlander 2020.03.24 11:34
    맥스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조물주의 작품을 사진에 담으려는 마음으로
    주름살 많은 노인의 얼굴을 찍는다던가, 교회의 모습을 찍는다는가 하는 시도를 통해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연이야 말로 진정한 조물주의 작품이니
    자연을 통해서 창조주를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제가 풍경사진을 고집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대 자연을 사진에 담아야 그 사진을 통해 창조주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을지...
    아마도, 기독사진작가들이 그 과업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들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맥스님이 시도해 보셨을 때
    쉽지 않다라는 말씀은 쉽지 않지만 가능은 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언제 기회되면 한 수 배워서
    저도 그 가능성을 향해 좀더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 profile
    Overlander 2020.03.25 19:03
    제가 소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들을 댓글을 통해서 잘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해피찍사님과 유타배씨님의 댓글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과 반문을 반복했음에도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도 보지도 못한 기독사진작가와 기독사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져 본 것이 과연 바람직스러운가? 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했지만,
    두 분의 답변을 통해서 타인의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두 분께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일단 두 분의 댓글을 통해서 제가 얻은 것은
    사진은 관중이 평가하고 그것의 작품성 또한 관중의 몫이다 라고 이해 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저는
    작가가 사진 한 장에 담고자 했고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관중이 이해하고 공감해 준다면
    그 사진을 통해서
    작가와 관중이 소통하는 최고의 사진,
    즉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20.03.25 23:52

    우리들의 토론에서는 결코 정답은 없읍니다, 그저 서로의 의견을 나눌뿐.

    오버랜더늼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작가로서의 의도가 전해지지 않으면서 작가라고 할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요 하잖은 우리들도 아사동에 사진을 올리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좌절과 실망이 주어질수도 있을테죠. "내가 이렇게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공들여 찍었건만, 돌아오는 댓글들은 고작 이러한 것들인것인가"


    저는 반응에 크게 실망할것도 없고, 또 반대로 호응이 좋다한들 크게 좋아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네들은 그네들의 생각이요, 나는 나대로의 생각이 있으니...

    말씀하신대로 작가와 관중이 소통할수 있는사진이라면 작가에겐 커다란 기쁨을 줄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주제를 주서서 감사합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26 00:21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듣고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몇명이라도 내가 의도한 사진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죠.^^
    그런데 와이프는 제사진 싫어해요... 집에도 못걸게 해요... ㅜㅠ
    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와이프와 딸아이도 작품을 이해 못해주고 공감 못해줘요.
    슬픈현실...
  • profile
    tornado 2020.03.25 22:05
    교회에서 다루는 사진은 보통 아래와 같이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1) 풍경사진을 통한 이미지
    2) 사진과 일러스트를 합쳐 다른 추상적인 feeling의 이미지

    그러나 링크를 주신 기독사진가 협회의 사진을 보면서 엄청 많은 장르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한가지 사물을 보면서 고정관념에 의해 그 내면을 보지 못한다면 관찰력에서 한수 뒤지는 것이지요
    제가 바로 관찰력이 뒤지는 IQ가 좀 느슨한 사람이기에 기독 사진을 통해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분들의 내용을 읽으면서
    기독사진에 대한 이해와 풀어나가는 방법이 어찌 이렇게 다양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히 평한다는 것이 두려워 소개해주신 오버랜더님께 감사하고 이만 총총.....
  • profile
    JICHOON 2020.03.28 11:28

    본론과는 좀 떨어져 보이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보고 싶습니다.


    저는 감상해야겠다고 결정한 사진을 만났을때 절차를 갖고 감상을 합니다. 가장 먼저, 제 스타일과 저만의 주관으로 즉흥적 감상을 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하는 추론을 해보고 그것이 저의 즉흥 감상과 비슷한지 다른지를 비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놓치거나 지나친 것은 없을지 기대에 찬 눈으로 사진의 구석구석을 다시한번 살펴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사진 작가의 의도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사진감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상의 몫을 전적으로 감상자에게 맡겨놓은 추상작품이거나 감성사진이라 할지라도 그것도 작가가 '의도'한 것이니 그점을 고려해서 감상합니다.


    보여진 사진 한장으로 충분히 말할수 있어야 진정한 사진이라는 말들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사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보도사진이나, 상업사진에서는 이런 직관적이거나 강력한 내용전달이 매우  중요하고 그런 사진들이 대우를 잘 받습니다. 하지만 또 많은 경우는 작가의 지나온 작품 활동과정이나 그가 전하려고 하는 사상, 주제등을 알고 감상할때 사진의 내용이 더 크게 다가오거나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Overlander님의 글과 질문에서 두가지 단어의 관계를 다루시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 사진작가, 기독사진 작가


    기독사진, 저는 궁극적으로는 모든 피조물(사진 포함)이 신의 섭리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광의로는 모든 사진이 기독사진이 될수있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조금 범위를 좁게 해서 정의를 해봤습니다. 


    '기독교인 사진작가가 사진으로 기독교의 사상을 전하고, 궁극적으로는 사진을 감상한 사람들이 기독교로 귀의하게 하려는 기대를 갖고 찍은 사진'


    그리고 Overlander님의 질문을 조금더 쉬운 예로 바꾸어 위의 정의에 따라 답을 적어봤습니다.


    1. 불자인 프로사진작가가 기독교와 관련된 사진을 찍었는데 감상한 사람이 그 사진을 통해 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되어 기독교인이 되었다면 이 사진은 기독사진인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측면에서는 기독사진이 될수 있겠지만 그 작가를 존중해야한다면 그 사진은 기독사진의 범주에는 넣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 기독교인인 사진작가가 힌두사원을 찍으면 기독사진이 될수 없는가?
      기독교인 사진작가의 의도가 이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신의 섭리와 목적을 담고자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소재에서 힌두사원이 불가능할리는 없습니다.
    3. 조금 의도를 확장해 보면 기독교인은 케논 카메라를 사용하면 안되는가?(케논은 불교의 '관음'입니다)
      먼저 질문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기독 사진작가는 모든 피사체 모든 도구를 사용하여 기독사진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더 생뚱맞은 예입니다만, 일본카메라를 사용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애국하는 사진을 찍을수 없는가?
      제 답은 뻔하겠죠?


    어떤 분이 요즘 시대의 넘쳐나는 사진을 향해  '디지털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경험을 보아도 하루에 제 눈앞을 스쳐지나가는 사진들이 아마 적어도 수백장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사진들을 일일이 의미있게 바라볼 물리적인 시간을 갖을수 없습니다. 좀 야박해 보일수는 있겠습니다만 오로지 필요하거나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사진이나 작가를 찾아볼 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 그것은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의 사진들이고 그 사진을 통한 교제입니다.


    사진작가의 의도를 알고자 하는 노력은 그래서 저에게 중요합니다. 

    기독 사진작가가 기독사진을 보여주었다면 나름대로의 감상도 즐기고, 그 작가의 취지도 읽어내려는 성의, 그것이 교제이니까요.


    아래는 기독 사진가인 제가 담은 기독사진 입니다. 저는 이사진을 찍은 이후로 지금까지 같은 주제로 사진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왜 사는가"






    (제목: 대기석)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28 12:12
    와~~ 최고의 사진입니다! 제목과 사진이... 짱입니다. 지춘님 작품인가요?
  • profile
    Overlander 2020.03.28 21:20
    지춘님께서 저 사진 한 장으로 답을 주시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03.28 21:30
    지춘님께서 찍으셨다고 써있네요... 멋진작품을 꽁꽁 숨겨놓고 계셨네요. 좀 풀어주세요!!!
  • profile
    Overlander 2020.03.28 21:36
    전 이 사진을 일년 전에 봤습니다. 걸작이죠?
  • profile
    유타배씨 2020.03.28 21:59
    지춘님,
    글 정말 잘 읽어봅니다. 귀절 하나하나가 알기쉽고, 이해도 빠르고, 공감도 합니다.
    제가 기독사진이라것이 무엇인가 의아해 했는데, 지춘님께서 정의내려 주신것이 국어사진에 등록될 감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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