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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올린적이 있더군요. 

야외에 자주 나가는 분들은 본적이 있을 겁니다. 

Hickory tree nuts랍니다.  한국어론 가래나무라고 하나요?

주의사항은 이전 올린거 참고 하시고 오늘은 낚시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왼쪽이 막 떨어진 것이고 점차 오른쪽으로 가다가 껍질은 없어지고 넛만 남게 되는데 작은 구멍 보이시나요?

히코리 넛에 위빌이란 녀석이 알을 낳은 겁니다.  약간 징그러울수 있어 애벌레는 찍지 않았습니다만 낚시꾼이라면 관심이 생길겁니다.

껍질깨기가 쉽진 않지만 타올로 감싸고 해머로 몇번 내려치면 깨지는데 구멍이 있는 넛에는 물고기들이 아주 좋아라 하는 애벌레들이 몇마리 들어있습니다.

없다면 안에 있는 넛을 맛나게 먹으면 되고, 있으면 빈 알토이드 메탈 케이스에 보관하셨다가 낚시갈때 쓰시면 고기 많이 잡을 겁니다.

물론 너무 오래두면 말라 죽으니 낚시 가기전 준비해 가셔야 겠죠. 

혹시나 아사동 회원분들중 넛 필요한 분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전시회날 가져다 드릴께요.

아, 그리고 가을철 카티지 놀러갔다가 바닥에 저런거 보이면 그 주변에 차세우지 마세요. 무게가 골프공하고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