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카메라는 공학도(공돌이) 자존심으로 만드는 카메라이다보니 기능적으로 뛰어나고 매우 견고한 카메라입니다. 

저도 공돌이 성향인지라 카메라의 기능적인 부분에 좀더 호감을 갖다보니 아직까지 니콘을 계속 유지(찍는 것은 소니로... 아니.... 폰으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케논이 카메라 판매 1위 업체이지만 2005년 케논 5D나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사진의 역할이나 기기의 보급을 대중화시킨 것에 사진의 역사를 통틀어 니콘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 것에 부인하실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지난번 소니 자화자찬모임이 유익했던 것 같아 이번에는 니콘 자화자찬모임을 갖어보려고 합니다.

실은 저도 니콘카메라를 '간직'만 하고 있던 관계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중입니다만 니콘 유저들 계시면 같이 모여서 숨어있는 카메라 기능도 서로 배워보고 정보도 교환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앉아서 수다도 떨고 선선한 가을 저녁 산책도 같이 하면서 셔터도 날려보구요. 

물론 니콘 유저가 아니신 분이거나, 니콘 카메라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도 오셔도 좋습니다. 

단, 니콘당의 당황스러운 자존심은 소중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장소: 45 South Cafe 

주소: 45 S Peachtree St, Norcross, GA 3007

일시: 9월 19일(수요일) 오후 6시 (혹시 좀 늦으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처를 저에게 주시면 근처 어디쯤으로 이동했는지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지참물: 카메라, 카메라 메뉴얼

[Update]

이날 모임에서 미리 연구를 좀 해오실수 있도록 하려고 다룰 주제를 적습니다. 

- 동체 추적을 위한 본인의 포커싱 방법 공유하기

- 타사 카메라 대비 니콘의 색감 차이의 채감과 변환 방법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