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누가 자기 Canon카메라를 덜렁 제 손에 쥐어주면서 몇컷 찍어달라고 제게 부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열심히 다이얼만 돌리다가 결국 못찍겠다고 포기하고 말았구요.
당최 쓰는 법을 알아야 말이죠.
Nikon의 세계에 너무 오래있었던 탓이다 싶어서 다른 놈으로 가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새것 사려면 임종 직전에나 한번 만져볼 것 같고 Canon 5D나 Sony A850을 10년 장기 상환 플랜을 짜면 중고로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주판을 튕겨보고 있습니다. 근데 새 모델이 나와야 이놈들의 가격이 화끈하게 떨어져 주는데 당최 나오질 안네요.
좌우간 요즘은 중고 5D MK II, A850, D700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신상품 출시 일정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정보 좀 나눠주세요.
어제, 그리고 오늘 바로 조금전 B&H에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마음으로 방문해서 D700과 5D MK II 가격을 찾아봤습니다.
근데... 좀전에 확인을 해보니... 뭔가 일이 벌어지려나봐요.
분명히 어제는 D700는 물건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은 당분간 물건이 없다고 나왔구요. 5D MK II는 어제 2400불 넘는 가격으로 나왔었는데 오늘은 2170불이네요.
http://www.bhphotovideo.com/c/product/583953-REG/Canon_2764B003_EOS_5D_Mark_II.html
음... 뭔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