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폰 카메라 (무 보정)

후지 카메라 (약간의 보정)
셒폰 카메라 (무 보정)

후지 카메라 (약간의 보정)
셀폰 카메라 (무 보정)
후지 카메라 (약간의 보정)
셒폰 카메라 (무 보정)
후지 카메라 (약간의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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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같은 주제인데 구도와 후보정을 통해서 완전히 다른 사진이 됩니다 (제사진이 좋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예입니다). 위에 사진을 먼저 찍었는데 너무 플래인 하고 재미가 없어서 오른쪽에 나무와 왼쪽에 난간을 조금 걸쳤습니다. 포그라운드, 중간 그리고 뒤가 있는 사진이 더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아사동 게시판을 통해서 제가 느낀 부족함을 이렇게 표출한 것입니다.
지난 1년 가까이 사진을 찍었지만,
셀폰보다 못한 사진을 여전히 찍고 있는 내 모습이 답답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대화를 유출하기 위해 이 글을 쓴 목적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칭찬과 추천을 목적으로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는 것보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사진을 올렸습니다.
타인이 자신이 올린 사진을 비평해 줄 때 그것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소논문을 제출했는데 교수가 A, B, C, 평가 외에 아무런 코멘트가 없다면
그 학생은 배운 것이 없을 것이고 그런 채점을 한 교수는 가장 무능한 교수라고 저 스스로 말하곤 합니다.
해피찍사님 같은 분들이 아사동에 많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혼자 찍지 마세요! 사진 안늘어요 라는 말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같이 찍다보면 조언도 받고
특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여러명이 찍은 사진들이 게시판에 올라오면
상대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사진이 뭐가 부족했는가를 깨달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찍지 않을려고 출사 공지도 주제 넘게 많이 했지만
이 많은 회원들 중에 단 한명도 시간이 맞지 않은 이유는 저 역시 모르겠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 혼자라도 찍어야 겠구나 하고 나홀로 출사로 지난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 늘었다고 변명아닌 변명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첨언한다면,
아사동에서 제공되는 기초반 이론적 교육은 왕초보자들의 첫 배움의 장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초반 교육후의 실전 교육이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이런 아쉬움이 없는 사진 동호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Overlander 님에게 달린 댓글
Overlander 님에게 달린 댓글
밑의 사진도 손을 한번 봤습니다.
왼쪽에 칼라가 더 많아서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포션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콘트라스트를 올려서 나무들의 방영이 더 잘보이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무들 반영 사이의 빛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눈이 중앙 지평선 쪽으로 보내는 것이죠.
그러면서 저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다시 보니까 사진 좋습니다. 아쉬운 것은 사진기를 앵글을 더 밑으로 사진을 찍으셔서 나뭇잎을 포그라운드로 썼으면 하는 것입니다 ^^ 카메라 앵글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안자서 로행글에서 찍는거요.
또 못참고... 용서하세요. 그런데 다시 수정해서 포스트 해보세요!
행복한사진사 님에게 달린 댓글
네, 그것이 저의 문제입니다. 착한 사진은 버려라! 에서도 카메라 각도를 매우 중요시 여기시던데... 저는 그것이 아직 습관화가 되지 않았음을 시인합니다. 무릎에 기부스를 했는지, 허리에 기부스를 해서 좀 뻣뻣히 서서만 찍을려고 한다는 것이 좋은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해피찍사님의 조언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과감히 굽히고 엎드리고 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contrast를 적용해서 보정하니 훨씬 더 낫군요.시선을 유도한다는 말씀도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