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이던 피씨가 아직은 쓸만하지만 고퀄의 사진 용량과 새로운 기능들에 이제 주인을 닮아서 은퇴를 할때가 되었나 보다. 아직 어느정도 기능은 소화를 하니 런칭 모니터에 달아 남은 여생을 보내도록 해줄 생각으로 새 피씨 조립을 하기로 했다. 

 

피씨조립은 수십년전부터 해온것이기에 베사니 아이사니 하던 시절부터 조립해서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는데 이번에 파트를 구입하고 조립하다보니 금석지감이란 이런때 쓰는 용어다 싶다.

 

한 10년은 써야지 싶어 전엔 꿈도 못꾸던 사양으로 파트를 샀지만 10년저뉴조립때보단 저렴하게 느껴진다

 

조립을 시작하고 이전과 달라진 기능과 용어, 방법등에 당황하며 매뉴얼을 정독할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커넥터 하나 잘못끼우는 바람에 부팅시퀀스가 시작되지않아 아 반나절 헤멘걸 생각하면 담엔 브랜드 컴터를 사서 써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조립후 포토샾과 라룸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Ai 기반인 denoise 기능이 이전껄론 90분이 걸렸는데....새 피씨에선 단 15초....ㅎㄷㄷ

 

이래서 사람이던 기계던 업그래이드가 필요한가보다.

 

다음엔 날 업그래이드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