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지인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맡지 말았어야 할 부탁을 맡았는데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거죠. 순전히 최근에 카메라를 샀다는 이유로.. 저 말고도 2사람 더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그나마 안심하고 갔는데 다 안와서 졸지에 저 혼자서 찍게 된거죠. 결과는 걱정했던데로고 다른 사진들은 그나마 잘 나온 것만 주면 되는데 문제는 가족 단체사진.. 이건 꼭 줘야 하는데 촉점이 앞의 장식에 맞아서 뒤의 사람들이 흐리게 나온거죠. 이걸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심하게 뿌였지는 안거든요. 포샾으로 더 선명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