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뜨거운날개둘에서 저녁 6시30분부터 번개모임이 시작됐습니다.

fishin, Silvercan, HOYA, Peter, 300D, 가래떡, MC2, 그리고 저 志春까지 그 자리에서 처치된 핫윙은 200개... 정말 가공할 만한 소비였습니다.

모인참에 일전에 가래떡님이 제안하신 운영자와 회원간의 회담을 갖기로 얘기가 모아져서 300D님댁으로 몰려갔습니다. 조금 있다가 민들레님도 조인하셨구요.
그렇게 해서 시작된 열띤 토론은 밤12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오늘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생각들을 나누고,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짜내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동석하셔서 쉼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운영자로서 너무나 큰 감격이 되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운영을 해야겠다는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서 곧 여러분들께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