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사진이라..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요 우선 핀이 잘 맞나 안맞나 하는 문제점을 확인해야 하고요(일명 칼핀 이라고들 하죠) 둘째로 충분한 셔터속도를 확보해야 하죠. 최근 바디나 렌즈에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있어서 과거보다는 흔들림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셔터 속도가 1/125s 이하로 촬영되어질 경우에는 흔들림 때문에 블러 현상이 발생하게 되죠(참고로 촬영시 카메라 LCD로 결과물을 확인하는 정도면 낭패보기 쉽상이죠 LCD상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다 훌륭하게 보여지거든요) 셋째로 디지털 사진.. 포토샵을 통한 컨트라스트와 샤프니스등의 기본적인 후보정이 필요하죠 넷째로 렌즈 퀄러티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고요 다섯째로 가장 중요한 빛의 조건을 아직 잘 모르시는듯 합니다. 자연광이든 조명이든 빛의 조건이 사진에서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제 생각에 위의 5가지 이유 때문에 쨍한 사진의 결과물이 얻어 지지 않을듯 하네요. 쨍한 사진... 얻기가 참 쉽지 않죠.

캐논이 다소 소프트한 느낌이 있긴한데... 그게 장점이기도 하구요. 450d 는 좋은 바듸니 장비탓보다는 다른요소를 살펴보세요. 피터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스튜디오 촬영은 셔속 1/125s 에서 조리개를 F8~F11 정도 조이고 찍습니다. 스튜디오 내부 조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지간해서 쨍하게 잘 나올거구요. 야외촬영이나 스트로브 이용한 실내촬영의 경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습니다. 어쨌거나 위 씌인데로 셔속을 충분히 확보하고 조리개를 열경우는 핀이 잘맞는지 살펴보세요. 셔속은 렌즈가 50mm 경우 1/50s, 100mm 는 1/100s 이하로 떨구지 않아야 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충족하셨는데도 쨍하지 않을시에는 카메라/렌즈의 핀점검이 필수일수 있습니다. 캐논뿐 아니라 니콘또한 핀이 틀어질수 있습니다. 너무 따지면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안따질수도 없는 문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