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님께서 아사동이 조용하다고 하셔서 사진 관련 퀴즈를 한번 올려봅니다.
카메라 2m 앞에 A를 세워놓고 3m 앞 (A의 1m 뒤)뒤에 B를 세워 놓은 다음에
30mm F2.8로 A에 촛점을 맞춰 찍은 Full Frame의 사진과
45mm F2.8로 A에 촛점을 맞춰 찍은 Crop Frame (APC-S)의 사진을 비교하였을때
두 사진에서 느껴지는 B의 심도는 서로 같을까요, 다를까요? (즉 배경 흐림의 수준이 같으냐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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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다르다'? 그러면 센서 사이즈와 심도와 관련이 '있다'는 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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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 ((
그렇게 따지고 드시면,,, 제 밑천이 바닥 나는데,,, : )
"센서 사이즈와 심도는 관련이 없다." 더 이상 묻지 마십시요,.,,, 맞었으면 얼른 상품권 보내주시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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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 답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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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피사계 심도에 영향을 미치는건 4가지 요소(초점거리/피사체와의 거리/조리개/센서크기)입니다.
피사계 심도는 옆의 공식과 비례 (피사체와의 거리^2*센서크기)/(초점거리^2*조리개) 하죠. 뭐 이정도로 ㅡ,.ㅡ;;
그런데 촬영하면서 이걸 계산하고 찍는 사람은 없죠...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이 촬영하게 되면 어느정도 통밥이 생기게 되니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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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짜이즈 님에게 달린 댓글
에잇, 계산을 해봐야 하잖아요.
얼추 보기에는 엄청 차이가 크게 나오는데요? 센서 크기라 함은 가로길이인 36mm냐 22.3mm를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면적을 말하는 것인가요? 근데 엄청 크게 차이가 나는데 그 수식 정말 맞는겨?
좌우당간 면적이든 길이든 계산값은 확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이니 위의 제 질문과 테스트 조건에 대해 Peter님의 답은 Full Frame과 APC-S의 '심도가 다르다'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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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DoF 계산을 위해서는 각 센서의 Circle of Confusion (혼동원)을 알아야 합니다. 대체로 센서가 크면 CoC도 커지게 되고요. CoC란 쉽게 얘기해서 센서에 찍힌 점이 약 A4 (?) 정도로 확대했을 때 여전히 점으로 보이는 최대 크기입니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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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 님에게 달린 댓글
혼동원 다른말로 착란원이라고도 하죠 ㅋㅋㅋ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그래서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고 있는 현실 ㅡ,.ㅡ;;
거의 처음 사진 접할때 사진동호회 후배에게 배웠던.. 좀 더 첨언하자면 허용착란원 (=착란원의 최대 허용치)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면 더 쉽게 이해할듯 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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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난 그런것 관심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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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이런 댓글을 예상했으나 서마사님이실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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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이런 류의 논쟁은 SLRCLUB에서 지긋지긋하게 보았으나.. 저는 그냥 신경끄고 관심조차 두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FF냐 아니냐,,노이즈가 쩌냐 적냐.. 센서 사이즈가 작냐 크냐 하는 논쟁은 관심도 없고..
관심은 주머니에 들어가냐 않들어가냐와.. 가격이 얼마하냐가 개인적인 관심사항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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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릅니다. 앞서서 Depth of Field (DoF)에 대하여 피터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네요.
Full Frame경우 (30mm, F2.8, focus distance = 2m) DoF: 76.1Cm (Near Focus Distance = 1689mm, Far Focus Distance = 2450mm)
APS-C 경우 (45mm, F2.8, focus distance = 2m) DoF: 21.7Cm (Near Focus Point = 1897mm, Far Focus Distance = 2114mm)
예전에 DoF에 대해 공부할 때 만들어 놓은 Excel 파일을 첨부하니 심심할 때 보세요. 첫번째 Worksheet 맨밑에 있는 것 이 위의 문제에 대한 답입니다.
본인의 카메라/렌즈의 outfocusing 성능에 대하여 궁금하시면, 두번째 Worksheet에 카메라 종류별로 혼동원(Circle of Confusion)을 정리해 놓았으니 본인 카메라와 렌즈에 맞는 값들을 찾아서 한번 대입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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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거 상당히 학구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르다는 쪽에 더 신뢰가 가는 분위기군요. (물론 수식대로라면.)
Full Frame을 가지신 분이 한번 시간을 내주시면 크랍바디와 함께 실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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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APS-C 바디 사용하시는 분 시간 맞춰서 함 테스트 합죠.. 24-70렌즈 있으신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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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촛점거리를 서로 바꾸어서 적었네요 질문을 수정했습니다. 죄송~~~.
질문의 취지는 같은 거리에서 같은 화각을 연출했을때가 두 카메라간의 차이가 궁금해서 올린 질문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심도는 여전히 다른가요? 아니면 같은가요?
슬리님께서 올려주신 파일로 테스트를 해보면 Full Frame이 심도가 약간 더 얕은 것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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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Full Frame경우 (45mm, F2.8, focus distance = 2m) DoF: 약 32.7Cm (Near Focus Distance = 1689mm, Far Focus Distance = 2450mm), DoF Front/Rear Distribution 54%/46%.
APS-C 경우 (30mm, F2.8, focus distance = 2m) DoF: 약 49.8Cm (Near Focus Point = 1897mm, Far Focus Distance = 2114mm), DoF Front/Rear Distribution 56%/44%.
이 정도 결과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네요. DoF 분포도 앞뒤로 크게 다르지 않고요. 어차피 두경우(제 파일에서는 니콘 D3X와 소니Nex-5 데이타를 이용했음)에 있어서 화각이 정확히 일치 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CoC에서도 약간의 오차는 있을 것 같거던요. 물론 식 자체도 약간의 오차는 있을 것이고요. 참고로 뒷쪽 (3m)에 촛점을 맞춘 경우는 심도가 확실히 달라지더군요 ^^.
아참, DoF 계산 파일 다시 올립니다. 요번 것에서는 DoF 앞뒤 분포까지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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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 님에게 달린 댓글
아주 유익한 학습이 된 것 같습니다. 한번 모여서 실습을 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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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실습.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날잡으시지요. 혹시 니콘 D90도 괜찮다면 제걸로다 쓰셔도 됩니다.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18-200mm/F3.5-5.6)가 F2.8이 안돼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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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 님에게 달린 댓글
슬리님 열심히 공부하셨군요 ㅎㅎㅎㅎ 짱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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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짜이즈 님에게 달린 댓글
예전에 궁금해서 자료 찾아보고 정리해본건데요 아사동분들께 도움이 좀 될까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사실 실제로 사진 찍을 때는 DoF 계산하고 찍는 경우는 없지만, 제 개인적는 공부하면서 느낀바가 많이 있었거든요. 사견입니다만 아사동에 올라온 멋진 사진들중에 DoF와 앞뒤 Distribution이 좀 아쉬운 사진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아주 좋은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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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 다르다. 센서 사이즈는 심도와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