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01.19 13:41

가만히 보아야.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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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내 자동차 안.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지춘님이 머리 아픈 화두를 던져주셨네요.
어떤 사진을 좋아하느냐?


저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진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심코 내 발밑에 있던 것이 내 사진이 프레임안에 들어와.
오래동안 보고 있으면 
너무나 사랑스러지는것.






아내가 아침에 춥다고 덮던숄더가 조수석에 팽개쳐 있었는데
빛이 좋은곳에 평개쳐진 숄더가




가만히 보니 이쁘네요.


3P3P2973s.jpg








Who's 서마사

profile

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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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 profile
    JICHOON 2016.01.19 14:04
    서마사님은 사진을 잘찍는 것은 맞습니다만 더 분명한 것은 글을 더 잘 쓰시는 분입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1.19 14:18
    댓글 추천 기능은 없나요? 아니면 별풍선 기능은 ?
  • profile
    유타배씨 2016.01.19 14:41
    또 오바 하신다.
  • profile
    서마사 2016.01.19 14:45
    자라나는 새싹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밟으시는 군요...흑흑.
  • profile
    JICHOON 2016.01.19 15:48
    댓글 우측에 보시면 "이댓글을"이라는 링크가 보입니다. 여기에 추천 기능이 있어서 포인트는 올려드릴수는 있는데 별풍선은 안됩니다.
    일단 빨리 제 댓글을 추천해 주세요.
  • ?
    hopes 2016.01.19 15:37
    프로필 사진과 음악 그리고 시와 색 바랜듯한 사진한장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가슴을 후빕니다...^^
  • profile
    아누나끼 2016.01.19 16:13

    음악도 사진도, 글 또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1.19 16:17
    이런색깔은 정말 디지탈로 나올수 있는 쵝고의 색깔인것 같아요. 왜 서마사님이 몇만불짜리 사진기를 고집하는지 알것 같아요.
    사진은 역시 기계가 좋아야 합니다 ;-)
  • profile
    서마사 2016.01.19 16:53
    노노노...표현을 좀더 정확하게 해주세요.

    "한때 $45000 짜리 카메라" ...이렇게 표현해주세요..^ ^
  • profile
    유타배씨 2016.01.19 17:27

    "아내의 향내가 여기까지 전해 집니다" 라고 댓글을 달려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달지 않기로 했읍니다.

  • profile
    JICHOON 2016.01.19 17:30
    내가 유타배씨님 때문에 일을 못해요.
    너무 재밌....으.....
  • ?
    Shaun 2016.01.19 20:34
    아내...에서 뭔가가...
    좋습니다.
  • profile
    kulzio 2016.01.19 21:11

    들어서는 순간부터 떠나는 그 순간까지 아낌없이 카메라 찬사라.........

    득템하시여 그 기쁨을 이리도.... 

  • profile
    max 2016.01.19 21:58
    그 많은 음악창고에서 어쩜 이리 사진과 궁합을 잘맞추는지...감성이 넘쳐나는 사진과 음악이군요.
  • profile
    서마사 2016.01.20 10:30
    음악 선곡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너무 흥이 겨워도 않되고, 너무 쳐저도 않되고. .
  • profile
    layla 2016.01.19 22:44

    숄더의 텍스츄어가  포근함으로 와닿네요.
    행복함이 묻어 납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1.20 10:30
    예..저도 그런 느낌때문에 사진을 찍었지요.
  • ?
    깡쇠 2016.01.19 23:59
    지난번 아내가 해주는 따뜻한 밥도 그렇고...
    지루할지도 모르는 일상의 반복 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발견 속에서 행복을 느끼시고
    사진의 의미를 말씀하시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저는꼬진 카메라 얘기는 별루구요
    요렇게 기름기와 각종 msg 그리고 허세까지 쫙 뺀 서마사님의 사는 이야기와 감성이 참 담백하다고 느껴집니다.
    좋네요!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0 10:30
    서마사님은 아내를 무척 사랑 하시나 보아요.
    촌스럽게 한다는 표현이 "악덕 사장님"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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