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틀란타 사진동호회

동물
2017.09.23 20:00

黃鳥歌

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록
Extra Form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 유타배씨 2017.09.24 05:10
    편자염수
    편웅지귀
    수아상조

    .
    .
    무슨말인지 다 그것이 그것 같네요 ;-)
  • whowho 2017.09.24 05:58
    헐 ~~ 너무 어려워요... *^^*
  • 서마사 2017.09.24 06:29
    뭔 소리래요?

    설마 나 욕하는것은 아니겠죠?
  • hvirus 2017.09.24 06:36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앗, 고새 오셨네여...
    뭐 이런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ㅋㅋㅋ

    施罰勞馬(시벌로마)
    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날 길을 가다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허벌나게 열심히 일하는 말의 뒤에 서서 자꾸만 가혹하게 채찍질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계속해서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그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쉬임없이 부려야 다른 생각을 먹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타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긴 장탄식과 함께 한마디를 내뱉었다 한다.
    "아! 施罰勞馬(시벌로마)"
    - 한자공부 : 施:행할 시 罰:죄 벌 勞:일할 로 馬:말 마

    2.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이 고사성어는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있다. 등...등...
  • 유타배씨 2017.09.24 06:44

    hvirus 님에게 달린 댓글

    施罰勞馬(시벌로마)
    깜짝!! 시x놈아
  • 서마사 2017.09.24 07:58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평생 욕이라는것을 들어보지 못하고 살아온 나로서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화장실에 가서 빨리 귀를 청소해야 겠어요...에이...시~&%^&)#@+
  • 유타배씨 2017.09.24 08:00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평생 욕이라는것을 들어보지 못하셔서 충격을 받으셨군요.
    그저 평생 욕만 하셨으니.... ;-)
  • hvirus 2017.09.24 12:08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평생 욕만 해오신 분이니 그 충격이 어련하시겠습니까? ㅋㅋㅋ
    욕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진심으로 앙망하옵니다...
  • hvirus 2017.09.24 06:31 글쓴이
    유배님의 위트에 아침부터 웃습니다...ㅋㅋㅋ

    翩翩黃鳥(편편황조) 펄펄 나는 저 꾀꼬리
    雌雄相依(자웅상의) 암수 서로 정답구나
    念我之獨(염아지독) 외로울사 이 내 몸은
    誰其輿歸(수기여귀) 누구와 함께 돌아갈꼬
  • JICHOON 2017.09.24 16:06

    hvirus 님에게 달린 댓글

    황조가를 읊으시는 hvirus님의 내면적 고통이 마구 전해져 옵니다.
    같이 이런 한시를 같이 화답하실 여성분을 찾으셔야할텐데..
    아니면 이런 사진을 같이 찍으며 다니시는 분이던가...
  • hvirus 2017.09.25 04:26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내면적인 고통....
    밤마다 송곳으로 허벅지를 찔러대고...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인내하고 있습니다.ㅠ.ㅠ
  • 메텔 2017.09.24 19:27
    암수 서로 정답지 않은데요..
    저 새도 홀로 외로워 하는구만..ㅎㅎ


    저는 이 시 알아요..
    보자말자 이 새도 외로워 보인다눈..
  • hvirus 2017.09.25 04:27 글쓴이

    메텔 님에게 달린 댓글

    제 뜻은...
    저놈(혹은 ㄴㅕㄴ)이 외롭다는 뜻이구요...
    쟤 앞엔 두마리가 정답게 노닐고 있었습니다.
    그 사진도 찍었는데... 샘 나서 못올리겠다는...ㅠ.ㅠ.
  • 메텔 2017.09.26 11:21

    hvirus 님에게 달린 댓글

    아..그럼 바이러스님의 심정이 아니라 저 새의 심정이었군요,,
    뭐 그 심정이 그 심정이지만..ㅎㅎ
  • 포토프랜드 2017.09.25 04:38
    자꾸 이러시면 젊은 아내 맞이하시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 아날로그 2017.09.25 07:00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동감!
  • 서마사 2017.09.25 07:07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바이러스님 아내를 또 맞아요?
  • hvirus 2017.09.25 08:10 글쓴이
    아니, 이분들이 오늘따라 왜 이러실까요?
    포토프렌드님, 아날로그님에 서마사님까지 ...
    갑자기 삼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총 공격을 해오시네요. 온갖 유언비어로 저를 생 매장 시키려는....ㅠ.ㅠ.
    알겠습니다. 떡뽁이 대접하겠습니다....ㅋㅋㅋ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1. 언니의 기쁨 "조이"

    09Nov
    by Shalom
    2025/11/09 by Shalom
    in 동물
    Views 43  Likes 3 Replies 10
  2. Paper Kite Butterfly (종이연나비)

    05Oct
    by 마수걸이
    2025/10/05 by 마수걸이
    in 동물
    Views 33  Likes 0 Replies 12
  3. 디텔일로 보는 벌새

    20Sep
    by 이천
    2025/09/20 by 이천
    in 동물
    Views 25  Likes 2 Replies 4
  4. 같은 공간 안에서...

    11Aug
    by 왕눈이
    2025/08/11 by 왕눈이
    in 동물
    Views 32  Likes 0 Replies 2
  5. 삶, 죽음, 그리고 기회

    31Jul
    by 왕눈이
    2025/07/31 by 왕눈이
    in 동물
    Views 20  Likes 2 Replies 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