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ortion

사진가 필립 퍼키스는 사진은 '의미 이전에 빛'이라는 말을 했지요.
빛을 관찰하고 열심히 주우러 다니는 모습이 상상이 됐습니다.
어땠든 취향저격, 좋습니다....ㅊㅊ

재미있게 그림자가 잘렸군요.
실체는 직선인 물체인데.. 그래서 디스토션이라고 제목을 다셨나 봅니다.
저는 이런 비슷한 장면을 담을때 조리개 값도 신경을 써야하는 것을 자꾸 까먹어서 뒤쪽과 앞쪽의 고른 촛점을 놓칠때가 많습니다.

이런 시선을 가지고 실제 피사체를 찾아내고 표현 하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