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

지림신이 똑딱이 들고 강림하실려나 봅니다.
부적 챙겨야겠습니다.

양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듯... 잘 찾아내신 것 같습니다.
멋진 장면은 숨어있는 것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 담아내는 것이죠.
전 그걸 알아차리는 센스를 간절히 원합니다. 근데 왠 전 그런 순간 다 지나가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 것인지..

오늘도 양털구름이 하늘가득하던데요 ~

와 이거 어디에요?

미국의 석양과 구름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구름이었죠.

이 사진은 원래 서울 장위동의 집 옥상에서 그냥 아침 일출 찍으려 올랐다가 우연히 찍은 사진입니다. 출근하기 전 오전 7시경 잡을 수 있었던 사진이지요.

저도 어제 저녁 정말 이쁜 구름을 봤는데 카메라가 없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네요

눈이 비범하시네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