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님은 풀때기 사진을 종종 찍으시던데 저는 구름 사진을 자주 찍는 편입니다.
조지아의 하늘은 좀 비현실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저 하늘 때문에 남의 출퇴근 길을 방해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도 저는 심상치 않은 하늘을 바라보며 지구 마지막 날이 된줄 알고 열심히 마지막 사진을 찍었습니다.
| Shot Location | McGinnis Ferry Rd. |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
-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아 글쿠나... 어쩐지 스쿨버스가 안다닌다 했어요.
-
찍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구름 사진이네요….
보름 전에 둘루스 집까지 팔려버려서 내려갈 기회조차 없어져 버린 죠자가 아주 그립습니다. -
pookie 님에게 달린 댓글
집까지 처분하셨다니. 정말 조지아를 떠나신겁니까.
저는 지하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집을 못팔아서 이사를 못가고 있습니다. 흑...
-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지하실에서 오디오 하시려구요?.. ㅋㅋ
-
마지막 사진 하늘 멋집니다.
작은 카메라가 있으면 이렇게 멋진 하늘을 놓칠 수 없죠,,, 카메라는 항상 차에 있는데,,, 무거운 놈을 가방에서 꺼내는 일이 귀챦아서,,,
-
지춘님 하늘의 광명을 받으셨으니
이제는 저 빛줄기를 타고 승천하시는 일만 남으신것 같습니다...
지구 마지막 날은 몇달전에 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