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수 조용필이 무명시절 명동성당 근처에서 조용필과 그림자라는 밴드로 생계유지를 하고 있을때 부터 팬입니다. :)
조용필씨는 제 세대에서는 노래를 가장 열심히 부르고 끈임없이 노력하고 누구보다도 잘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 부터 한국에서 몇년 일을 할 당시 조용필씨의 공연을 네번 보았습니다 (천안 1, 서울 2, 일산 1)
당시 육십이 넘은 나이에 혼자서 노래를 2시간 쉬지 않고 음정 이탈 한번 없이 할 수 있다는 내공 및 전문성은 배울점이 많다고 늘 생각 합니다.
오프닝 밴드도 없이, 인사 몇마디 이외에 사회 보는 사람도 없이 오로지 노래만 하는 공연은 늘 또 가보고 싶은 공연 이었습니다.
아사동 회원님들 중 이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올립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나이가 조금 있으셨는데 그 동 근처에는 항상 여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참 신기함...
한번은 앞 상가에 갔다가 집에 가는데 용필이형 벤즈가 나타나서 현관앞에 섬과 동시에 여학생들이 몰려듬.
그래서 얼떨결에 용필이형 코앞에서 봤네요.
키가 정말 작으심. 그러나 노래는 정말 잘하시죠.
키가 작은 분들이 노래를 잘하나봐요.
이선희 누나 처럼요^^
아무튼 오랫만에 생각이 났네요^^
사진도 ㅊㅊ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