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유난히 가을이 더 오래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10월에 예정되었던 기차단풍여행...
아틀란타에서 2시간 여정의 거리에 있는 Blue Ridge Scenic Railway 를
아틀란타에서 그리 오래 살면서도 올해 처음 가보았다.
가며 한시간 오며 한시간 편히 앉아서 눈으로 구경만하는 여행이라 힘들지 않았지만
올 가을은 단풍이 많이 늦게 물들어서 더욱더 드라매틱한 단풍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동네도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았고 햇빛은 빛났고
바람은 산들산들 얼굴을 스치는 가을바람을 맘껏 누리고 온 기차 단풍 여행...성공적인듯하다~~~~~
기차여행이라 사진찍기는 어려웠고 그냥 스쳐지나는 풍경 사진 두컷찍기~~
이루셨네요.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