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
빠르게 지나는 이 아름다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늘 집. 교회. 일 밖에 모르는 두 아줌마 데리고 베리 칼리지에 다녀왔다.
나도 처음인데...
아니...이런 예쁜곳을 왜 이제야 데려왔냐며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하는 두 아줌마~
좋은곳에 데려왔으니 시키는대로 하라고 했더니...
열심히 시키는대로 하는 순진한 두 아줌마^^
하루종일 두 아줌마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하하호호 꺄르르 웃음소리가 배리칼리지를 떠나지 않았다...
요즘 양쪽 어깨에 칼슘이 빌드업되서 통증이 심하다보니 사진기 들기도 힘들고
그래도 폰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폰카 덕분에 우리의 동심어린 아줌마들의 추억을 담을수있어서 즐거웠던 2024년 어떤 가을날~~~~

역시 찍사도 고되지만 모델도 고된 하루였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