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비수기때 다녀왔던 재킬아일랜드 생각납니다. 자전거로 일주를 했었는데 남쪽 어디선가 자전거를 들고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변을 달리던 그맛 지금까지 잊지 못해 다시 자전거 싣고 가볼까 합니다. 아 , 자전거 뒤에 달고 재킬 아일랜드 다리 넘어가다가 경찰에게 걸려 기부금(?)조로 벌금없이 45불 낸 기억이 나는데 그때 만난 순사아저씨...싱글벙글 웃으며 속도 위반했어요. 벌금없이 45불 내실래요? 아, 네........기분은 잡쳤지만 벌금없이 재킬 아일랜드의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려 했던 여행길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네요. 혹시 가시는분 있으시면 아일랜드 입구 다리 초입에서 부터 조심하시길. 기부할 생각있으시면 쌩하게 가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