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brachoa 라는 이 꽃은 나의 뒷마당에서 봄부터 초겨울까지 아름다움을 뽐내며
나에게 힐링과 위로를 주는 꽃이다.
매년 새로이 심지않아도 씨를 만들고 떨어져서 마당 여기저기에서 새로이 태어나는 요아이는
색도 빨강 진분홍 옅은분홍 노랑 보라 연보라 등등 많은 색으로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아주 기특한 아이다.
뒷 뜰 곳곳에 씨가 떨어져 여러가지 색으로 새로 피어난 아이들중에
오늘은 요 빨간색의 칼리브라코아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내가 젤 예뻐"
아주 자존감이 높은 아이다.
오늘은 나도 요 아이한테 자존감을 배우는 하루다 ㅋ~~~

마치 뽀뽀를 하고싶은 입술처럼 강렬한 빨간색이 입체감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