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아침까지 오던 비가 드디어 점심 무렵부터 그쳤다
이번 여행은 서부해안이 주제인데 광활한 미국땅에 이것 저것 다 볼수 있어 좋다
안개낀 해안, 울창한 숲, 각종동물을 목격(엘크, 블랙곰), 다양한 색채의 무르익은 단풍...
지루하지 않은 코스이다. 다시 코스를 정리해서 서부 해안 101번, 1번 국도를 다시 오고 싶다
출사갈때 궁금한 것은 과연 가방에 어떤 렌즈와 바디를 가져갈 것인가?
고수들의 가방속을 훔쳐 볼수도 없고..
언제 또 이곳에 오겠느냐는 욕심에 광각에서 부터 망원까지 그리고 중형까지...
렌트카에 싣고 다니면 되지 뭐? 까이꺼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망원을 쓸데가 있어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