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벼루고 벼루던 스톤마운틴 일출을 담으려 친한 동생과 시월에님을 동반하여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보름이었는데 잠시 스치듯 아주 큰 달을 보고 담아내지는 못했네요.

 

올라가는 길에 잡담에 너무 집중해서 길을 헤메고 스톤마운틴 공원내 경찰한테 스피딩 경고 받느라... 달은 완벽히 놓치고 정상에 올랐지만

 

조금 늦은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구름이 일출의 장관을 가려버리고...

 

덕이 없는지 일출과는 정말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도전하리라 ㅎㅎㅎ

 

여기에 올라와보면 정상에 소나무, 작은 소나무가 있는데요. 볼때마다 애국가 2절이 생각납니다. 이리도 바람이 심한데, 추운데... ^^

 

미흡한 실력의 사진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깡쇠님 의견을 반영해서 낙관은 이제 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