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75 exit 198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저희 집에서 40분 거리인데 이제서야 가보네요.
혼자 숲속을 탐색하다 좀 무섭기도 해서 조금만 돌아보고 왔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좀 더 많은 이야기거릴 남겨두고 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서인지 물이 흙탕물어더군요. 수량은 많은데 깨끗하지 못해서 좀 아쉽더군요.

폭포인줄 알았는데 댐이더군요. 저 뒤로는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보트도 있고 낚시도 하고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유원지 비슷합니다.

트레일을 양쪽으로 만들어 놔서 산책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두군데 다 끝까지 못가봤네요. 무서워서 ㅠㅠ

반대편은 물가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흙탕물이라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더군요. 물고기도 있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시원한 물소리 실컷 듣고 왔습니다.
주위에 폐건물도 있고 한디... 쫄아가꼬 더이상 진입을 포기했습니다. 조만간 동무들 데리고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ㅎㅎ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계절별로 괜찮은 곳이더군요.
다시 한번 삿삿히 조사해서 좋은 포인트좀 알려주세요...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한번 가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