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zz at High Museum

kul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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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High Museum of Art

매월 3번째주 금요일에 있는 무료재즈공연...

애틀랜타 출신의 Laura Coyle Quintet의 공연...

CD도 발매하고 애틀랜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공연 등을 한다네요...

꽃중년 관객도 사로잡은....

와인잔을 잡은 손가락도 신이 나고...

등 넓은 빽티 아쟈씨도 로라아줌니의 목소리에 빠져드는데...

이분의 간절한 손깍지는 부인을 기다리는 시간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죠...

사람을 찍는 것은 정말 어렵더군요...

눈 빠져라 여기저기 지켜봐야 하고 조도가 낮으니 셔속도 안나오니 조리개를 열면 나머지가 다 죽어버리고

제일 중요한 건 촛점을 이리도 잡기 어려울 수가.......

올해 안에 초보탈출은 해야 하는데 클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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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Shaun 2014.01.18 06:37

사진이 너무 고민하게 되면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이 한가해 지더군요.
걍 막 막 찍는 편입니다 저는요 ㅎㅎ

댓글
보케 2014.01.18 06:42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쿨죠님이 사진은 버림의 미학이라 그러셨는데, 기관총 처럼 난사하고, 다 버립니다. ㅠㅠ

댓글
보케 2014.01.18 06:39

아니 d800 갖고 왜 느린 셔속 타령이십니까? ISO 이빠이 올리셔도 노이즈 별로 안 생길텐데요, 그리고 노이즈 좀 생겨도 감성사진이라 우기면 된다고 아사동 가입하고 처음배운 것이 있습니당.

댓글
서마사 2014.01.18 09:37

감성사진이라고 우기기. 아 이제는 이 숫법도 않되겠네요. ㅎㅎ

댓글
공공 2014.01.18 14:57

엣세이를 잘 쓰십니다.. 부럽고 좋습니다.

댓글
Espresso 2014.01.18 17:57

요즘 쿨지오님 글을 뵈면 사진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에 더욱 와 닿구요...
"사진과 함께하는 엣세이...일주일만 하면 쿨지오님처럼 한다" 강좌 부탁드립니다.

댓글
kulzio 2014.01.19 13:28 글쓴이

ㅎㅎ 사진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다보니 굳이 이야기동화책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음부터는 사진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ㅠㅠ

댓글
유타배씨 2014.01.21 05:28

와인잔을 만지고 있는 흑인아저씨 사진 멋집니다. 훌륭한 구도입니다. (유리잔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댓글
kulzio 2014.01.21 09:09 글쓴이 Files첨부 (1)
- • WSJ_4900.JPG
뮤지엄의 무료재즈공연이라 요로코롬 바를 만들어 매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취객의 유리잔 투척을 방지하려는지.... ㅎㅎ 플라스틱 잔이 저도 아쉽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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