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물

이름모를 잡초야

by JICHOON posted Mar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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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타배씨 2015.03.23 05:51
    잡초들은 제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기들을 쓸데없고, 나쁜놈들이가 잡아 빼버리는것에 대해 분개 하겠죠?
    또 장미같은 꽃들은 뭐 잘난것이 있다고 사람들께 사랑받고 그러는지. 결국 잘리는것은 마찬가지지만.
    이녀석은 유난히도 독특하고 이쁘게 생겼어요. 바다에 사는 작은 생명체같네요.
  • JICHOON 2015.03.23 10:04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알고보면 잡초냐 화초냐는 인간이 정한 것인데 꽃들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것 같기도 합니다.
  • 공공 2015.03.23 05:54
    아이구, 지춘님,,, 저 귀한 걸 그냥 싹둑 잘라버리시면 어떻게 합니다...
    무림비급에서 언급되고는 신비의 영약아닙까? 한 번 복용만으로도 하룻밤 사이에 내공을 3갑자 이상 단번에 올리 수 있다는...

    사진 내공요 ~ : )
  • JICHOON 2015.03.23 10:04 글쓴이

    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어익후...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봐야겠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 서마사 2015.03.23 06:21
    세상에 의미 없는 생물체는 없지요.심지어 박데리아, 바이러스도 다 존재의 의미가 있지요..
    다만 인간의 주변에 있는것을 환영받으냐 받지 못하냐에 따라서 받는 대접이 다를 뿐이죠.
    저 잡초도 지춘님 집앞에서 태어난 죄로 싹뚝 짤림을 당했지만.
    이공님 집앞에 태어났더라면...??...아..거기서도 싹뚝 짤렸겠구나..^ ^
  • JICHOON 2015.03.23 10:06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심오한 말씀입니다. 운명의 섭섭함이여.....
    그래도 저놈들은 제 사진에 담겨보는 부귀영화를 한번 누렸습니다.
  • blue_ocean 2015.03.23 12:08
    이런 보라색이 있나!!!!???!!!
    보라색은 마음을 가라않여줍니다
  • JICHOON 2015.03.23 16:45 글쓴이

    blue_ocean 님에게 달린 댓글

    눈에 가장 먼저 띄더라구요.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색입니다. 원래는 첫번째 였다가 하도 사람들의 눈빛이 저를 비정상으로 보는듯하여 할수 없이 바꿨다는....
  • 유타배씨 2015.03.24 06:52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런게 어디 있어요, 다시 첫번째로 바꾸세요.
  • JICHOON 2015.03.24 07:37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ㅡ.ㅡ;
  • 노바 2015.03.24 05:28
    아~ 저도 한장 담고 자르셨어야지요... 귀한 야생화가 어쩌다 잔디밭에 뿌리를 내려 그 수난을 당했는지...
  • JICHOON 2015.03.24 07:40 글쓴이

    노바 님에게 달린 댓글

    오셔서 찍어보시라고 하기에는 쬐금 먼곳에 계신듯...ㅋㅋㅋ
    그런데 아무도 이녀석 이름은 모르시나봅니다.
  • 노바 2015.03.24 08:06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Grape Hyacinth Muscari라는 관상용 히야신스입니다. 보통 히야신스는 꽃이 크고 흰색인데 반해 이 아이는 보라색으로 밑이 좁은 통치마처럼 생겼져.
    아마 잔디아래 구근이 있어 말라 죽지 않으면 다음 해에도 다시 꽃이 필수도 있습니다.
  • JICHOON 2015.03.24 08:16 글쓴이

    노바 님에게 달린 댓글

    음머.... 이런 귀한 녀석을 제가 싹뚝 잘라버렸단 말입니까? 근데 말씀대로라면 이녀석 내년에 또 나오겠네요.
  • kulzio 2015.03.24 17:23
    우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지식으로 모여 사는 것이 틀림이 없지만 조쟈의 아무도 모르는 이 풀의 이름을
    휴스턴의 노바님께서 알고 계시군여...
    다시 필 한해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