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화성에서 온 배꽃

참으로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한 순간 피었다 영원히 기억속에 남는 꽃들의 영혼들을요...

너무나 짧은 생을 다하는 꽃들이지만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는 눈을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휴~~

배꽃이라 높이도 높았을 것이고 작은 미풍에도 흔들려서 찍기 어려우셨을 것 같고....
접사는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있던데 이 배꽃 찍으시느라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덕분에 이 배꽃은 가장 이쁠때를 영원히 남겨놨네요. 꽃 입장에서는 영광이라는...

곱습니다. 시골소녀같아요.

이제 이 배꽃도 다 졌버렸고,ㅡㅡ 이렇게 사진으로 남았으니..
사진의 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