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물

사이사이

by 에디타 posted Aug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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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_124544-1-1-1.jpg













숲을 걸어 가다가

때때로 생의 의문이 

소리없이 스스르 풀릴 때 

슬그머니 삶의 기쁨을 느낀다.


살아가는

살며가는  

생의 사이사이로


때론 너에게

때로는 나에게


사이사이

서로서로

빛을 받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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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 서마사 2015.08.19 12:58
    우와...생의 의문이 스스르 풀려요?... 나도 가봐야지...
    댓글
  • blue_ocean 2015.08.19 13:40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요...
    댓글
  • 유타배씨 2015.08.20 14:57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어떤 의문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전 그저 요즘 가수 빅뱅들이 어떻게 그렇게 음악을 잘 만들었는지, 그런것이 궁금해요.
    댓글
  • Espresso 2015.08.19 15:48
    서로서로 빛을 받고 지고.. 라는 글귀가 사진과 함께 와 닿습니다.
    초록색감이라 그런지 더욱 그렇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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