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여자 기숙사 앞.
딸둔 아빠들 잘 보세요. (가운데 자전거 안장 밑)
수동렌즈라 촛점맞추고 노출과 셔터속도를 모두 수동으로 맞추느라 처음엔 정신없지만 사진찍는 맛이 있네요. 돋보기를 안쓰면 작은 글씨가 안보이기때문에 매뉴얼 포커싱 걱정을 했는데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정 칼핀 필요하면 라룸에서 Clarity만 약간 높여주면 될듯합니다. 특히 매크로 사진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스트릿 사진에서도 생각지 않았떤 결과를 얻을수 있을듯. 50년이 넘은 50불짜리 렌즈가 이런 재미를 가져다 줄줄 몰랐습니다. 당분간 점사 렌즈는 방콕 예정입니다. ㅎㅎㅎ
나뭇잎의 실핏줄을 들여다 보는 즐거움!
더욱 친근해진 느낌...
더 가까워진 듯한 관계...
너와 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