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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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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_ocean 2015.08.30 03:07
    고맙단 마음과 말은 이미
    살아나가기 조차 어려운 절박함속에 이미
    돌아오는 초라함과 실망과 상처투성이 속에 이미
    지워지지않는 흉터속에 이미
    더이상 느끼지도 주지도 못하는 메마른 모래알들로 남는다

    할말이 있어도 공감할 여유없고
    들으려해도 벌써 굳어버린 편견과 이상

    해가 지며 벌써 아침을 명상하는 시인들
    아침해가 뜨며 벌써 꿈을 이루는 정복자들

    고맙다는 말은 먼저 해보고
    소리의 말소리보다 느끼는 마음을 먼저 들을수 있는

    진정 삶은 정복하는것도 아니고
    말다툼과 큰소리로 이기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아침을 기다리면...
    어둠을 적어내려가는 사람들은...
    점점 별들을 닮아가... 조용히
    행복과 희망들을 반사하는 사람들이 될것이다

    아침은 또 시작한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엔 희망이 피어오를것이다
  • 보케 2015.08.30 20:16
    연한 색감이 참 좋습니다.
  • 유타배씨 2015.08.31 12:01
    연분홍과 호수의 갈대밭. 저도 참 좋습니다.
  • max 2015.08.31 17:16
    "나는 내말만 하고
    바다는 제 말만 하며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이생진님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사진과 글입니다.
  • Espresso 2015.08.31 17:32
    살구빛 구름. 신기하고 참 이뿌네요. 갈대와 어울리는 듯 합니다.
  • 공공 2015.09.01 00:07
    고요하고 차분하고 ,,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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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win
    Nov 21 2025
    Category : Street Photography
    1Replies 17Views
    Shot Location : 인터라켄,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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