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올렸던 사진인데요, 강아지 사진들이 많이올라오니, 저도 한번 또 끼어듭니다.
11살 요키. 아직도 4.5 파운드. 다 좋은데 너무 짖어댐. 목욕하고 나면 생쥐같고, 이발하고 나면 미워서 못봐줌.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예전에 한번 올렸던 사진인데요, 강아지 사진들이 많이올라오니, 저도 한번 또 끼어듭니다.
11살 요키. 아직도 4.5 파운드. 다 좋은데 너무 짖어댐. 목욕하고 나면 생쥐같고, 이발하고 나면 미워서 못봐줌.

kulzio 님에게 달린 댓글
blue_ocean 님에게 달린 댓글
max 님에게 달린 댓글
오래전 ... 뷰포드댐에 들렸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누구가에게서 버려져 떠돌며 꾀죄죄했던) 녀석을
설레임 가득한채 품에 안고 집으로 왔었다.
강아지 타령을 해오던 바램이 뜻밖에 이루어지던 그 날 ,
새 주인이 되는 나의 무릎에서 차창밖을 바라보며 두려움반 신기함으로 서성대던 녀석이었다 !
그렇게 시작된 만남으로 15년을 함께 보냈다.
정말 ' 반가움 '이란 ... 하늘의 소중한 선물이요 고마움이다.
나갔다 돌아올때마다 어김없이 몸을 흔들며 어쩔줄 모르던 반가움의 대명사 !
버리고 간 전 주인에 대한 상처,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 후 녀석은 정말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함께 보낸 정다웠던 시간이 지나고 거짓말처럼 노환이 시작되어 한동안 서로 몸맘고생이 심했다.
어느 이른새벽에 끙끙대며 나를 깨웠던 게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 서로 의지되던 고마움이 오늘도 내 안에 고이 간직되어 있다.
( *** 시리즈가 녀석을 돌아보게 하였어라 )
에디타 님에게 달린 댓글
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4.5파운드요??? 그게 새끼때도 그것보다 더 나갔을 것 같은...
저희 개때기는 현재 37파운드입니다...
한 20파운드일 것으로 생각하고 키웠더니 개돼지로 거듭나는.... ㅋㅋ
아효.... 기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