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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과 Ukulele

by Steve posted Jan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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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사달라고 조르던 ukulele를 토요일 저녁에 큰아들에게 사주고 집에 왔습니다.


IMG_1551.JPG


동생: 형아, What is that?


형: Ukulele!


동생: Can I play with it?


형: NO!!!






IMG_1585.JPG


형: I will  play 'House of Gold' on the ᅟUkulele, and you can sing.


동생: OK!






IMG_1567.JPG


신나게 불러봅니다.






IMG_1610.JPG


외할아버지는 추억을 기록하시느라 정신집중...






IMG_1624.JPG


밤 11시가 넘었는데 다른 노래배운다고 집중하네요....


주말은 지나가 버렸는데 악기소리는 제 귓속에서 아직 맴돌고있네요...


좋아하는게 생기면 푸욱 빠저버리는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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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 깡쇠 2016.01.25 19:39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부럽기도 하고.....
    저도 이런 사진 많이 찍고 싶네요.

    추천 합니다. 그 이유는
    좋은 마음, 좋은 시선,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에 대한 일상의 기록....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맞는 "좋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자화상도 그렇고 스티브님은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진을
    풀어 기시는 분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댓글
  • Steve 2016.01.26 04:03 글쓴이

    깡쇠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런 느낌이 전달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야말로 아사동에 들어와서 사진에대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댓글
  • 아누나끼 2016.01.25 20:00

    우연히 TV에서 Ingrid Michaelson 이라는 가수의 공연을 보고 Ukulele 의 매력을 알게 됐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댓글
  • 에디타 2016.01.26 01:15
    형제

    어린 날의 형제

    형님과 아우
    댓글
  • 기억이란빈잔에 2016.01.26 02:19
    저두 이런날이 빨리 오기를~^^
    댓글
  • Steve 2016.01.26 12:29 글쓴이

    기억이란빈잔에 님에게 달린 댓글

    기원해 드릴깨요...^^
    댓글
  • JICHOON 2016.01.26 04:15
    외할아버지가 찍으신 사진도 보기 좋고 그 사진을 담은 Steve님의 시선도 좋고...
    근처에만 계시다면 저희 딸을 한번 소개해 드리고 싶군요.
    댓글
  • Steve 2016.01.26 12:10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기회가 되면 회원님들과 출사참석한번 해보고싶으네요...^^
    댓글
  • winnie 2016.01.26 04:41
    따스한 가족 사랑이 그대로 전해 집니다. 가슴에 잔잔한 파도가 칩니다.
    댓글
  • Steve 2016.01.26 12:11 글쓴이

    winnie 님에게 달린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 서마사 2016.01.26 05:16
    아..지난번에 지춘님 집에서 지춘님의 따님이 연주하던 그 악기와 같은 유클레이군요. 참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댓글
  • Steve 2016.01.26 12:26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 Espresso 2016.01.26 10:21
    동생의 표정이..
    악기를 다루는 자신의 형의 모습이 너무 멋있고 부러워하는 표정으로 보입니다.
    형제애가 느껴지는 아주 따듯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댓글
  • Steve 2016.01.26 12:12 글쓴이

    Espresso 님에게 달린 댓글

    형이 하는거느 다 따라하고 싶어하지요.
    그래서 또 많이 싸우기도 하구요...ㅎㅎ
    댓글
  • mini~ 2016.01.26 11:42
    화목하고 따뜻해 보여 미소가 나오는 사진입니다. 특히 동생 너무 귀엽네요. 한번 play 해 보고 싶지만 형이 노 하고 노래 부르라고 하니 바로 노래 부르고 ㅋㅋㅋ
    댓글
  • Steve 2016.01.26 12:25 글쓴이

    mini~ 님에게 달린 댓글

    형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동생이죠...ㅎㅎㅎ
    평상시 찰떡처럼 잘 붙어노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유타배씨 2016.01.26 12:15
    저나이 형때는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죠, 동생도 형말은 거의 신적 수준일테고...
    사진 잘 보았읍니다. 잘 담으셨어요.
    (사진은 어떻게 찍으셨는지 입체적으로 보이네요. 형, 아우가 튀어나올듯 해요).
    댓글
  • Steve 2016.01.26 12:28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유타배님이 제대로 보셨습니다...
    막내에게 지금은 정말 신의 수준이죠...^^
    댓글
  • 유타배씨 2016.01.26 12:30

    Steve 님에게 달린 댓글

    스티브님이 제대로 찍으셨읍니다.
    그렇게 보여요.
    댓글
  • kulzio 2016.01.26 17:50
    딸래미 기타가 보이는군요...... 우클렐레.....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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