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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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서울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아마 50년 더 됐겠죠?

도심 한가운데 추억을 보존하기 위해 누군가가 노력하고 있는 흔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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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5'

mini~ 2016.02.18 14:14

50년 된 카페인데 젊은이들도 많네요. 젊은이들이 아닌가요? ㅋㅋ
서울 어디인가요??
한국가면 요즘 워낙 좋은 시설의 카페가 많은데 .. 이런 카페 보니 새롭네요.
오래된 카페 멋스럽게 사진에 잘 담으셨네요. ㅎㅎㅎ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8 14:18 글쓴이

mini~ 님에게 달린 댓글

대학로이니까요, 젊은이들도 많고 60-70 대 분들도 많이들 와서 시끄럽게 수다 떨고 가곤 합니다.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8 14:16 글쓴이 Files첨부 (1)
- • 20160216_121844-1.jpg
그러나 세월을 거스를순 없나 봅니다^^. 계산은 컴퓨터로...

댓글
mini~ 2016.02.18 14:22

바로 위 사진은 LP 판인가요?
저희 아빠도 음악 좋아하셔서 예전에 LP 판 모으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가끔 추억이라는 친구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8 14:43 글쓴이

mini~ 님에게 달린 댓글

네, 여긴 항상 클래식이 흐르고 있어요.

댓글
blue_ocean 2016.02.18 15:00

아 좋습니다...!!
올해 2016년도엔 꼭 한국에 가보려 노력합니다

사진 작품 많이 가져오세요!!!!!!!!!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3:04 글쓴이

blue_ocean 님에게 달린 댓글

지송헤요, 작품 없어요. ㅠㅠ 하루 출사 따라 나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새 사진 찍으러 갔어요. 거기 밥 주시는 아주머니조차도 아유 이런 작은 렌즈로... 하시더라구요 ㅎㅎ. 실력이 없으면 카메라라도 탓을 하니까 속 편하네요^^.

댓글
조아유 2016.02.18 15:41

와우 장소좀 공유해주세요.. 혹시 한국가게되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3:05 글쓴이

조아유 님에게 달린 댓글

대학로, "학림" 이에요, 그 유명한...

댓글
아누나끼 2016.02.18 17:46

그러니까 다방이네요.

국민학교 3학년 때쯤 옆집 30대 아저씨가 무슨 이유인지 친구만나러 가면서 저를 다방에 데리고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3:12 글쓴이

아누나끼 님에게 달린 댓글

아마 데이트 가는길인데 아직 덜 친한 사이?

댓글
아누나끼 2016.02.19 10:07

(이쁜)왕언니 님에게 달린 댓글

아뇨, 상대방도 30대초반의 아저씨...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왔다갔다 하면서 말상대하러 앉는 마담이었는데... 당시 초보수 기독교가정에서 자란 국민학생에게 쇽크였던건 진한 화장을 한 마담아줌마가 담배를 피웠다는 것... ㅋㅋ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13:01 글쓴이

아누나끼 님에게 달린 댓글

아, 그녀가 짝사랑 상대였군요^^.

댓글
hopes 2016.02.18 18:17

분위기 좋네요..
옛날 음악다방...목엔 스카프 뒷주머니엔 도끼빚 .^^ ㅋㅋ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3:09 글쓴이

hopes 님에게 달린 댓글

여긴 좀 달랐어요, ㅎㅎ. 스카프 메고 와도 너무 무거운 분위기에 스카프를 슬며시 빼게 된다니까요^^. 좀 잘난체 하며 클라식깨나 듣는다고 들락거리는 축들이 주로 왔어요. 저는 이 근처를 조금 살아서 지나가는 길이라 몇번 왔구요.

댓글
보케 2016.02.19 04:03

사진의 색감도 레트로 삘 나는것 같습니다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5:24 글쓴이

보케 님에게 달린 댓글

네, 삘 나게 하려고 애 쓴거 같습니다, 주인이...

댓글
JICHOON 2016.02.19 04:24

저게 한국이군요. 옛날에 저도 청진동, 삼청동, 인사동... 엄청 돌아다녔는데...학고방 같은 신문지 벽 찻집, 창 읊어주는 한정식, 삼치굽는 골목길... 그립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택시 색깔이 저렇게 됐나요?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5:23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그러게요, 분위기확 깨죠?

댓글
유타배씨 2016.02.19 05:12

우리때만 해도 다방은 잘 안갔던것 같아요. 다방은 그때만 해도 노땅다방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다방은 그저 남학생들끼리 시간때우면서 줄담배 피던곳. 데이트는 까페에서.
사진으로는 그~렇게 옛스럽지는 않게 보입니다만 그래도 가보고 싶군요.
사진은 레코드판 골루고 있는 처자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구경 곳곳이 잘 하고 돌아오세요.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05:26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저도 오랫만에 가 보고는 적잔이 실망했습니다, 너무 깨끗해서요, 유지를 하려다 보니 좀 깨끗해 진거 같네요.

댓글
max 2016.02.19 07:16

나무창틀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눈오는 풍경... 오랫만입니다. 미팅애프터 나갔다 바람맞았던 ㅆㅆ.....ㅎㅎㅎㅎ

댓글
유타배씨 2016.02.19 10:45

max 님에게 달린 댓글

뵙지도 못한 맥쓰님의 쓸쓸한 뒷모습이 보입니다. (ㅆㅆ... 댓글읽고 웃었읍니다)

댓글
(이쁜)왕언니 2016.02.19 13:02 글쓴이

max 님에게 달린 댓글

ㅎㅎㅎㅎ 이제는 추억이죠?

댓글
hopes 2016.02.19 15:53

max 님에게 달린 댓글

아니 이렇게 잘생긴 남자도 바람를 맞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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