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시골에서 사셨나요? 가끔하는 생각인데, 시골에 어린시절을 보낸분들은 행운을 안고 태어나신것 같아요. 그당시는 하루하루가 힘들지언정, 저 같이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들에게는, 정말 돈주고도 살수 없는 아주 귀중한 산 경험을 하실수 있으셨으니까요. 제가 막연하게 그 고생을 모르고 하는 환상적인 생각들일지도 모르지만요. 돼지엄마 홉스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초등학교 시절인데 그게 평생을 그리워하는 고향이되네요. 그 시절이 젤 행복했던거같애요. 가제잡고 다슬기잡고 산으로 들로 먹을거 많았고. 참외서리 복숭아서리 냇가에 철푸덕앉아 씻어먹던 그맛은..... 그런 끈끈한 정은 도시서만 자란사람들의 상상그 이상이죠. 지금도 그 논두렁 그산속에 흐르는 냇깔에서 가제잡는 그런 꿈을 꾼답니다 ...ㅎㅎ
거기에 표정까지 담기니 재미도 있구요.
애완용일까요? 식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