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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 개인택시로 느껴질만한 차 한대가 쉬고 있는듯 보입니다. 기사양반이 의자 제치고 누워있을까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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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다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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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제 차 입니다 ㅎ
타주에서 잠깐 들른 후배와 저녁을 먹고 조금 거닐고 나니 금방 어두워졌지요.
원래는 연초록색이지만 밤가로등에 비친 나뭇잎이 가을잎처럼 분위기를 나타냈어요.
후배는 제 사진의 묘한 색감에 계속 놀래고 ... ^.^
찍은 후 금방 가로등 불빛이 꺼져서 우리는 놀라서 차 안으로 뛰어들어가 출발 ㅎㅎ -
칠흑같은 어둠과 적막감은 수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도심의 불빛에 익숙해서 그런지 저는 아직도 어둠이 반갑지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