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들이 시끄럽고 어깨가 시렵기 시작 해서 어렴풋이 새벽이 온 줄 알았습니다.
하룻밤 룸메이트의 이불이 얇게 보여 덮던 이불을 사알짝 덮어주고
살금살금 텐트의 문을 열고 몇 걸음 걷다가 캠핑 온 고기잡이 작은 배가
어둠 속에서 떠나는 걸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새벽도 같은 새벽이 아니구나...
물도 같은 물이 아니구나...
새소리도 같은 새소리가 아니구나 ...
아 ! ! !
참 좋다. 했습니다.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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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시끄럽고 어깨가 시렵기 시작 해서 어렴풋이 새벽이 온 줄 알았습니다.
하룻밤 룸메이트의 이불이 얇게 보여 덮던 이불을 사알짝 덮어주고
살금살금 텐트의 문을 열고 몇 걸음 걷다가 캠핑 온 고기잡이 작은 배가
어둠 속에서 떠나는 걸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새벽도 같은 새벽이 아니구나...
물도 같은 물이 아니구나...
새소리도 같은 새소리가 아니구나 ...
아 ! ! !
참 좋다. 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눈에만 담기가 아까와 사진에 담고 싶은데 늘 그렇게 되지가 않아요.
보는 만큼 담겨지지가 않는다는.
에디타님은 이 새벽을 저희에게 담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Happyfish 님에게 달린 댓글
카메라가 더 좋았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요.
pookie 님에게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