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이 살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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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백화점에선 무언가 찍고싶은 본능이 꿈틀거리질 않고,

전통시장엘 가면 뭔가 자꾸 찍고싶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크기변환_한국방문 325.JPG

크기변환_한국방문 324.JPG

막걸리 한사발 생각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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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기억이란빈잔에 2016.07.07 17:34

백화점에 이쁜여성을 보면 이뻐서 사진찍고싶고
시장에선 사람들 살아있음을 느껴 찍고 싶더라구요~

댓글
강아지 2016.07.08 09:00 글쓴이

기억이란빈잔에 님에게 달린 댓글

찍고싶은 대상에 대한 취향이 저와 흡사하시네요~히히~~

댓글
에디타 2016.07.08 00:36

좁은 곳에서 기막히게 음식을 다루고
비닐봉지 씌워 친절하게? 담아주고
사이사이 돈도 잘 계산해서 받는
쥔장 아주머니가 엄청 위대하게 보이는

손님들의 시선 ~~^^을 볼 수 있는 곳 !

댓글
강아지 2016.07.08 09:04 글쓴이

에디타 님에게 달린 댓글

저 분야에선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장인들인것 같아요.
근데 손님의 90%는 외국인 관광객이라 한국사람인 저를 굉장히 반가와 하시더라구요...
김 새지 마시라고 미쿡서 왔다는 말 절대 안 했습니다.

댓글
에디타 2016.07.08 09:13

강아지 님에게 달린 댓글

별 5개 !

댓글
유타배씨 2016.07.08 06:33

그 이유는요 아마도 사람냄새가 더욱 짙게 나서 그런것 같아요. 향수보다는 땀냄새가 더 좋은것 처럼 (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건 너무 사기성의 표현인것 같아 삭제!). 저도 그런곳을 좋아합니다.

사진은 너무 하셨어요. 저 국물 흐르는 떡볶기... 제일 맛나는 저 빨간 빛깔... 막걸리요? 너무 하셨어요....

댓글
강아지 2016.07.08 09:06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너무 했다는 점 인정합니다.
근데 솔직히 너무 하고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더 심하게 너무하겠습니다.

댓글
깡쇠 2016.07.08 07:10

오미~
정겨워라!

댓글
강아지 2016.07.08 09:06 글쓴이

깡쇠 님에게 달린 댓글

저 메뉴들 깡쇠님께서 좋아하실 메뉴들인데...

댓글
서마사 2016.07.08 07:43

대낯처럼 환한 밤 풍경이 이제 낯설기 까지 하네요.

댓글
강아지 2016.07.08 09:07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직접 보시면 더 좋아라 하실걸요?

댓글
JICHOON 2016.07.08 13:40

핫도그에 이어 계속 너무하셨어요.

혹시 흑설탕물 줄줄 떨어지는 호떡사진을 보여주신다면 전 정말 강아지님 미워할지도 몰라요.

댓글
강아지 2016.07.08 17:10 글쓴이 Files첨부 (1)
- • 크기변환_한국방문 350.JPG
죄송합니다.

이럴 의도는 없었는데 마치 제가 뭘 먹고 다녔는지 다 아시는듯 말씀하시니 솔직히 고백하는수밖에...

다행히 흑설탕물 줄줄 떨어지는 사진을 못 찍었음을 주님께 감사 드리며...

댓글
아누나끼 2016.07.09 16:32

저런 오뎅 먹어본지 오래 됐네요.

댓글
강아지 2016.07.11 06:36 글쓴이

아누나끼 님에게 달린 댓글

저런 오뎅의 국물은 빨간 플라스틱 그릇으로 떠 먹어야 제맛인거 아시죠?

댓글
공공 2016.07.09 19:31

손님들 눈들이 한곳으로 향하고 있고,, 수북히 쌓인 잡채/...
고추장이 넘쳐흐르는 떡뽁이.. 먹음직스레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오뎅 꼬치들,,,

정겨운 시장 먹자 골목 분위기 짱입니다.

댓글
강아지 2016.07.11 06:38 글쓴이

공공 님에게 달린 댓글

가시면 이공님도 진짜 좋아하실텐데...
저는 한국의 모든것이 그리워 아직도 혼수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댓글
layla 2016.07.14 16:31

오랫만에 보는 그리운 한국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혼수 상태에서 빨리 깨어나시길...~!

댓글
강아지 2016.07.16 14:51 글쓴이

layla 님에게 달린 댓글

깨어나야 하는데... 쉽질 않습니다. 미국이 꼭 유배지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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