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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사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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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언(自繩自縛) 2016.07.15 09:48
    사진의 구도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찌그러진 육각형이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네요.
  • JICHOON 2016.07.15 10:01 글쓴이

    베리언(自繩自縛) 님에게 달린 댓글

    우산이 좀 찌그러진 것이 저도 눈에 띄더라구요. 남들 다 차몰고 출근하는데 찌그러진 우산들고 열심히 걸어서 먼길을 출근하시는 여성분의 형편을 여러가지로 상상을 해봤더랬습니다.
    근데 차타고 폼나게 출근하는 사람이라고 더 나을 것도 없다는 결론.

    그냥 평범한 사진인데 그래도 세밀히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이쁜님 2016.07.16 07:53

    베리언(自繩自縛) 님에게 달린 댓글

    아주 표현이 쵝오십니다!
  • 유타배씨 2016.07.15 13:18
    얼른 차세우고 찍으신것이죠? 아니면 지춘님도 걸어서 출근?
    아침시간이라 뒤에서 볕이 따갑나 봅니다. 한쪽의 찌그러진 양산이 사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네요.
    줄지어진 자동차와 아주머니. 참 잘 보셨읍니다. 요즘 지춘님 작품들 인기 대세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 JICHOON 2016.07.15 13:50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회사 근처의 긴 도로인데요. 출근하다가 아주머니가 눈에 띄길래 유턴해 돌아와 차를 세우고 뒤를 졸졸 따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일하러 가는 진지함이 느껴져서요. 차를 타고 가던 걸어가던.... 다들 사는 것이 녹녹치 않겠죠?

    제 사진에 격려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근데 말이죠. 인기라 함은 보통 두사람 이상은 되야.... 아직 제가 좀 못미치는 듯 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쵝오!
  • 유타배씨 2016.07.15 15:03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유턴을 해서 돌아오셨다고요? 야, 대단한 열정이다~
    아주머니를 반 구부정해서 사진기들고 졸졸졸 따라다니는 지춘님이 보입니다.
    남들이 보았으면 그러겠어요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더니...."
  • 포토프랜드 2016.07.15 13:24
    헉! 인도의 폭이 점점 좁아지는데 걱정입니다.
  • JICHOON 2016.07.15 13:52 글쓴이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멀리 있는 길이 좀 좁아 보이긴 합니다만 숄더의 폭은 똑같았어요.
    전 저 걸어가시는 아주머니가 간 자리로 스키드 마크가 있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안놓였습니다.
    찍는 저도 계속 겁나던데....

  • 아날로그 2016.07.15 15:48
    실선이 더 도드라져보이는 사진이네요.
    차와 사람의 다름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느낌있는 사진입니다.
  • JICHOON 2016.07.15 16:02 글쓴이

    아날로그 님에게 달린 댓글

    그래서 제가 제목을 Way라고 하지 않고 Ways라고 했지요.
    저도 두개의 길로 나눠진 길로 보였거든요. 공감대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억이란빈잔에 2016.07.15 15:50
    아 사진 진짜 깔끔해요~~~
  • JICHOON 2016.07.15 16:08 글쓴이

    기억이란빈잔에 님에게 달린 댓글

    깔끔하다고 하시니 왠지 된장찌게가 땡깁니다. 된장에 호박과 두부만 송송 잘라넣고 폭폭폭 끓인 그런...
  • mini~ 2016.07.15 18:49
    진짜로 사진을 좋아하시는군요. 차도 돌리고, 세우고, 내리고 그리고 .... 졸졸 따라가고 ㅋㅋㅋ 갑자기 마구 상상이 됩니다. 암튼 열정에 박수를 짝짝짝!!
  • JICHOON 2016.07.15 20:51 글쓴이 Files첨부 (1)

    mini~ 님에게 달린 댓글

    사진은 좋아하는 도구일 뿐이예요. 


    아직은 센스가 부족해서 한참을 고민하며 달려가다 멀리도 간 후에 유턴을 하지요. 

    아사동에 본능적인 센스쟁이들이 많으신데 저는 그분들이 부럽습니다.


    재미난 것은 제가 오늘 아침에 본 이분을 퇴근하면서도 또 봤어요.  

    저도 오늘 열심히 땀 삐질삐질 흘리며 일하고 퇴근하는 길이였는데 왠지 이분이 반갑더라구요. 

    "우리 열심히 일했으니 집에가서 행복해 집시다요."

    라고 말하는 기분으로 언능 폰을 꺼내 찰칵 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차로 가시는 곳까지 바라다 드리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오늘은 괜히 기분 좋은 날이군요.



    2016-07-15 18.32.07.jpg



  • 서마사 2016.07.16 06:43
    요즘은 그냥 셧따만 눌렀다하면 작품이 나오시는 군요.
  • JICHOON 2016.07.16 08:56 글쓴이

    서마사 님에게 달린 댓글

    발꾸락으로 찍어도 작품을 남기시는 분께서 이리 말씀해주시니 황송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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