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가는 길 모퉁이에서
신호등이 바뀌는 걸 기다리다가
차 안에서 찰칵 했습니다.
하늘이 파스텔로 연하디 연한 그림을 그리고
뜨겁던 여름을 보내던 우리들의 마음도
어느 사이 가을로 조금씩 옮겨가는
그런 어느 날입니다...
왠지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 할 것 같은
해질 무렵
가을도 우리에게 어딘가로 돌아가야 함을 가르쳐 주는
시간이 아닐런지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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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모퉁이에서
신호등이 바뀌는 걸 기다리다가
차 안에서 찰칵 했습니다.
하늘이 파스텔로 연하디 연한 그림을 그리고
뜨겁던 여름을 보내던 우리들의 마음도
어느 사이 가을로 조금씩 옮겨가는
그런 어느 날입니다...
왠지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 할 것 같은
해질 무렵
가을도 우리에게 어딘가로 돌아가야 함을 가르쳐 주는
시간이 아닐런지
파랑새 님에게 달린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님에게 달린 댓글
외국 사는 해가 길어질수록 매년 가을이 오면 유난히 쓸쓸해 지는 이유는 명절을 그냥 보내서라는 생각을 오늘 아침에 해 보았습니다. 명절날 설빔 추석빔 차려입고 웃놀이 화투놀이가 왜 살면서 필요했을까? 추석이 쓸쓸하다면 할로윈, 추수감사절, 성탄절이라도 맘먹고 놀아볼려구요. 같이 즐겁게 지내는 아사동 동호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열_마_ 님에게 달린 댓글
점점 멀어져 가는 ... 젊음에서도 고향에서도 멀어져 가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지금' 이 있으니 혼자라도 때론 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을 나누어요.
pookie 님에게 달린 댓글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사진속 풍경과 글의 내용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공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리오며 . . .
에디타님께 왠지 이노래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fisheye 님에게 달린 댓글
가야 할곳이 있다는것 얼마나 행복합니까 송편이라도 하나 먹는 기분으로 즐거운 추석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