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수다 떠는 딸을 바라보다가 몇달전 딸이 지나가듯 한 말이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아빠 신발 좀 사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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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수다 떠는 딸을 바라보다가 몇달전 딸이 지나가듯 한 말이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아빠 신발 좀 사줄수 있어요?"

판도라 님에게 달린 댓글
이쁘게 키워야 하는데... 나쁜 아빠입니다.
저 사진을 찍고서도 한참이 지나 새끼발가락이 신발밖으로 삐져나오고서야 신발을 사줬네요.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나쁜 아빠라고 자칭은 안 어울리시는 아버님이시죠~
아이들에게 해 줄수 있는 것중 제일이 시간을 내어주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
같이 손잡고 걸어 주고 좋아하는 간식도 먹어가면서 데이트 해 주세요 ~
moonriver 님에게 달린 댓글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포토프랜드 님에게 달린 댓글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moonriver 님에게 달린 댓글
Shaun 님에게 달린 댓글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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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 님에게 달린 댓글
청천 님에게 달린 댓글
이번 사진은 헌신발, 새신발도 담았지만 정말 하고 싶은 말은 그림자에 담았지요.
제 마음이 조금 전달된 듯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딸이 약속했어요. 아빠랑 평생 같이 산다고...
우리아들은 저번에 아웃렛에 신발 사러 가서는 80불 짜리 신발 보더니 "더 싼거 찾으러 가야지" 하고는 코너 돌아서 100불이 넘는 신발을 들더군요.
이것이! 아빠도 세자리 숫자 가격의 신발은 평생 신어보지도 못했는데!
보케 님에게 달린 댓글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아날로그 님에게 달린 댓글
에디타 님에게 달린 댓글
BMW740 님에게 달린 댓글
딸 때문에 바보라 불려도 부끄럽지 않은 아빠들과 지금은 엄마가 되어버린, 그러나 그 옛날 아빠의 마음을 지금은 좀 알게 되셨을 분들과 이 사진을 나누고 싶습니다.
가만있자... bmw님은 아들만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