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Aspen Forest
by
JICHOON
posted
Jul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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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에디타
2017.07.08 01:32
숲 사이로 걸어갈 때에도
숲 옆으로 지나갈 때에도
숲을 멀리서 바라볼 때에도
숲은 그들만의 가족이구나 합니다.
때론 침묵으로
때론 바람소리를 내며
때론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으로
지금 함께 해주어
많이 고맙다 합니다...
댓글
JICHOON
2017.07.09 05:49
글쓴이
에디타
님에게 달린 댓글
부족한 사진이 이런 섬세한 글을 주시니 황송하옵니다.
사진보다 댓글이 더 근사하다는..
댓글
휴(休)
2017.07.08 15:02
모양이 조금씩 달라도 결국 한종은 멀리서 보면 같아 보이는 것이 진리이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댓글
JICHOON
2017.07.09 05:56
글쓴이
휴(休)
님에게 달린 댓글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보라는 말도 있고, 숲을 보면 나무가 안보인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담아봤습니다.
댓글
메텔
2017.07.09 04:04
흑백으로 보니 느낌이 더욱 사는거 같아요.
흔하디 흔한 나무에도 이야기를 만드시는 지춘님..
두번째 사진은 나무가 큰 눈을 뜨고 있는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댓글
JICHOON
2017.07.09 05:58
글쓴이
메텔
님에게 달린 댓글
네. 감사합니다. 이 나무는 원래 색이 하얀지라 나뭇잎이 떨어진 겨울에 가서 찍으면 정말 흑백사진으로 보이는 신기한 나무입니다.
겁 많은 분들이 이 숲속에 가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나무들이 다 나만 봐!"
댓글
유타배씨
2017.07.11 05:29
시간이 여의치않아 잠깐 5분만에 찍으시고 돌아오시더니, 그래도 그럴싸한 왕눈이를 찾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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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옆으로 지나갈 때에도
숲을 멀리서 바라볼 때에도
숲은 그들만의 가족이구나 합니다.
때론 침묵으로
때론 바람소리를 내며
때론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으로
지금 함께 해주어
많이 고맙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