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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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알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이적 (빨래) 중에서.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에 야단맞지 않으려면.

빨래를 해야겠어요.

빨래 않하고 뭐했냐고 혼나기 전에요.

Who's 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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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유타배씨 2017.07.17 12:22

왜 유트부와 노랫가사가 먼저 나왔나 했더니, 재미있게 글을 구성하시려 했군요.
빛든 이불색깔은 아주이쁩니다.

댓글
서마사 2017.07.17 12:37 글쓴이

유타배씨 님에게 달린 댓글

우리 강아지가 항상 깔고 있는 이불입니다.. 햇빛 좋은날 햇빛에 말리고 개털 털어내고.....

댓글
청아 2017.07.17 14:03

오늘은 오랜만에 햇볕도 좋던데 빨래는 하셨구요???

어떻게 요로케 찍었을까?
모든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댓글
서마사 2017.07.17 15:40 글쓴이

청아 님에게 달린 댓글

오늘도 비가 왔어요..~~~~

댓글
JICHOON 2017.07.17 14:53

빨래하시는 서마사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오! 잘 어울려!!!'

집 곳곳에 파고드는 빛을 놓지지 안으시는 서마사님...
서마사님댁은 동서남북 창문 곳곳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올 것 같습니다.

댓글
서마사 2017.07.17 15:40 글쓴이

JICHOON 님에게 달린 댓글

저는 왜 지춘님이 쪼그리고 앉아서 양말을 빨고 있는 모습이 상상될까요?...ㅋㅋ 신기하네.

댓글
난나 2017.07.17 16:54

서마사님이야말로 진정한 사진가라고 생각됩니다. 소소한 일상속에 주제를 담아내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댓글
공공 2017.07.17 18:18

강쥐 사랑이 넘치십니다.

댓글
일이관지 2017.07.17 18:24

소소함이 느껴집니다.

댓글
포토프랜드 2017.07.18 04:57

일상의 평범한 소재로 이렇게 멋나게 찍으시다니!!!
명암의 표현이 특히 좋습니다.

댓글
Tree 2017.07.18 05:37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빨래까지 하시는 서마사님! 잘하시는겁니다!^^ 신발은 빤후에 신문지를 구겨서 빵빵하게 넣어두시는걸로!

댓글
휴(休) 2017.07.18 07:46

덕분에 삶의 지혜 얻어갑니다. 그나저나 연일 비가 옵니다.
비가와도 해야할 것은 해야 하는듯 ...

댓글
판도라 2017.07.18 15:44

일상의 소재로 사진을 재미있게 구성하시는 분의 정성이 작품같이 여겨집니다~ 꼭 멋진 광경만이 사진을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댓글
Shaun 2017.07.18 21:00

설걷이...
저 노란 담요색 빨강으로 바꿔 주세요.
제목부터 사람을 쭈~욱 땡기시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