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영화라고 하면 당연히 대부2 입니다.
짐작컨데 50번 이상은 봤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요즘도 생각나면 보고 또 보곤 합니다.
이 풍경을 카메라로 보는 순간 대부 2의 마지막에
토니형이 죽기 직전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수십번도 더 본 장면인데도 이 순간은 참 슬퍼집니다.
굳히 토니형을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차라리 멀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보내서 살릴 수는 없었을까?
차라리 멀리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보내서 살릴 수는 없었을까?

이장면 기억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가지 않았으면 다른 죽은이들처럼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군요. 그래서 혼자 배위에서 저러고 있는 사진 보면 그때 장면이 생각나지 않을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