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5 23:18

낯선도시

조회 수 144 추천 수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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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낯선도시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P1010802.jpg

 

백곰님Exclusive

 

 

 

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늘 쉽지 않은 마음의 용기 언제쯤 보자

또 언제 만나자 기약 없는 약속들이 늘고

무표정한 계절 사이로 너의 모습 내게 다가온다

 

오랜만이야 참 오랜만이야

길어진 하루 해 끝에 걸음을 늦춰보며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지내

 

 

 


 

 

 

 

 

 

 

Who's Fisherman

SEOUL - BERLIN - VIENNA - MILANO - VENICE - NEW YORK - ATLANTA - ISTAMBUL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2.01.26 00:11

    아저씨 앞에 노여진 꽃에 눈이 갑니다.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닌 삶...
    누구하나 돌봐주지 않는 고달픈 삶...

    투명인간인 삶...
    아저씨의 삶처럼 정리되지 않은 꽃으로 명복을 빌듯한 사진... 슬퍼지네요.

    ㅊㅊ x1,000,000 멋진 작품입니다!

  • profile
    Today 2022.01.26 07:58
    슬픈삶이 느껴지네요.. 살아있어도 산 것이 아닌삶!! ㅊㅊ
  • profile
    아날로그 2022.01.26 13:19
    묵직한 울림이 전해지는 사진입니다.
  • ?
    paulsmith 2022.01.26 15:42

    인사동인가요? 얼마나 피곤하시길래...

  • ?
    Fisherman 2022.01.27 00:26
    약주좀 드셨겠죠
  • profile
    캐퍼렌즈 2022.01.26 21:55

    언제적 사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20년 기준 GDP $31,000의 이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ㅊㅊ

  • profile
    포토프랜드 2022.02.17 12:48
    이 사진 씨투그루님 사진중 제일 인상에 남는 작품인데 그 날 사진 감상에 빠져 댓글을 잊었네요.
    꽃다발은 정말 신의한수 입니다. 꽃다발로 인해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했습니다.
  • ?
    Fisherman 2022.02.17 21:35

    감사합니다. 앞으론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집에 가장으로 어느집남편으로 존경하는 아버지일텐데

    무슨사정이 있어서인지 대낮에 약주 드시고 도심한복판에 

    쓰러져있는 모습과 꽃 한다발

    그모습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진가는 찍기는했지만

    어떻게 보면 오로지 사진가의 탐욕스러운 욕심만을 채우기 위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언제부턴가 인물사진은 올리기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특별히 땅을 딛고 사시는분들 사진은

    찍기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는 더더욱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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